한참사춘기를 겪으며 혼자만의 생각으로 가득차던 중학교 2학년때의 가을 입니다 학교에 큰 은행나무가 있었는데 그해 가을은 은행잎이 유난히도 노랗게 물이들어서 바람에 흩날렸던 기억이 있고 저는 그장면을 머리속에 찍어놓고 있어요~ 30 여년이 흘러 지금생각해봐도 그때의 고민은 다 잊어버렸지만 가을에 노란은행잎은 잊을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