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바람이니? 휘익 왔다가 바로 사라지려 하게? 이제 왔나? 느껴보기도 전에 가려고 서두르면 어떡하니 알록달록 치장하고 예쁘게 꾸미고 찾아왔으면 오래 머무르면 얼마나 좋아 뭐가 그리 바쁘다고 벌써 가려고 서두르니 거니? 밉다 정말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