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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4일-봄이면 학교 앞 노란 병아리가 삐악


BY 사교계여우 2018-04-14

4월14일-봄이면 학교 앞 노란 병아리가 삐악
 
 
 
 
 


 

길가에 이쁜 개나리

그나저나 봄이면 길가에는 개나리가,

 

10년만에 보는 학교 앞

 

학교 앞 문구점에서는 병아리가 노랗게 피어났다.




 

봄이 되니까 문방구 앞

 

 종이상자에 담겨 경쾌한 비명을 지르던 병아리들.
두 마리를 사왔지만 집에서는 환영받지 못했다.




 

학교앞병아리..
추억의 학교앞 병아리

 

대입 시험을 앞둔 오빠의 짜증, 엄마의 잔소리….
며칠 만에 병아리는 죽고 말았다.



 

교실에서 기르는 청거
청거북이

 

아이들을 위해 사 왔던 거북이를 최근 잃고
그때 기억이 떠올랐다.






 

모르면 손해 학교앞 병

 

지금도 학교 앞에는
노란 병아리들이 삐악거리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