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디즈니랜드 구경

지하철을 이용하게 되면 마지막 환승 노선은 디즈니랜드 노선이다.

분홍색이며 내부 손잡이나 창문, 의자 등은 미키마우스 모형으로 꾸며

디즈니랜드 노선티를 팍팍 내고 있습니다.

디즈니 캐릭터를 좋아하는 딸은 좋아라 사진 찍습니다.

정문을 들어서면 돌고래분수에서 미키마우스가 윈드서핑을 하며 움직입니다.

좀 더 가면 동화 속에 온 거 같은 디즈니 성이보입니다.

스타워즈 인증샷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츄바카하고 찰칵~

가족으로 보이는 우리들이 개인사진 찍은 후 가족사진찍 줄 알고

대기 했는데 가족사진 안 찍고 간다고 화냄ㅎㅎㅎ

하이퍼스페이스 마운틴

우주를 탐험하는 내용 어둠속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는데

스타워즈 콘텐츠가 더 해졌습니다.

디즈니랜드는 외부음식은 반입 불가라서

물 한모금조차 안에서 구입해야만 합니다.

점심시간이 되어 뱅킷 홀(Banquet hall)이란

식당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월요일 평일인데도 무척 사람 많았습니다.

미키피자, 스테이크, 피시앤 칩스

아이언맨 익스피리언스

3D안경 쓰고 관람하는 놀이기구

내가 영회속세 들어온 듯한 느낌으로 재밌었습니다.

홍콩디즈니랜드에만 있다고 합니다.

미스틱매너

저택의 주인인 할아버지가 각지에서

모은 유물로 가득한 저택에 절대로 열어봐서는

안 되는 상자를 장난꾸러기 원숭이가 열어버리면서

유물들이 살아 움직이고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내용을

열차를 타고 볼 수 있습니다.

빅그리즐리 마운틴

이곳에 출몰하는 곰 때문에

롤러코스터가 잘못된 레일에 들어서서

정신없이 질주 한다고 하는 내용을 알고 타면 재미있습니다.

롤러코스터가 앞뒤로 움직여 예측 불허의 재미가 있습니다.

RC RACER

바이킹과 비슷한데 짧게 타 아쉬움이 있습니다.

라이온킹

실제 뮤지컬 라이온킹 축약판이라 하는데

대사를 영어로 해서 못 알아듣지만

무대장식이 훌륭하고

배우들의 연기력 가창력 좋아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놀이동산의 어설픈 공연이 아니었기에

디즈니랜드에 간다면 꼭 보라 권하고 싶습니다.

토이 숄져 파라슈트 드롭

싱글라이더로 타면 금세 탈 수 있습니다.

3명씩 탑승하다보니 놀이기구 중

가장 많은 대기 시간인 50분이 걸려

 싱글라이더로 탔는데 높이 올라갔을 때

디즈니동산 야경이 보여 근사 했습니다.

정글리버크루즈

배타고 정글 탐험 하는 것입니다.

​중국어, 광둥어, 영어로 설명하는 곳이 나누어져 있어서

영어 선택해서 들었습니다.

​그러면 뭐해 못 알아듣기는 마찬가지 ㅎ

 야간에 타서 조명 받아 그런지

중간 중간 등장하는 야생동물이나

식인종이 리얼하며 재미있습니다.

퍼레이드

낮에도 보았고 야간에도 보았습니다.

미키와 미니 라이온킹 팅커벨 인어공주 등

각종 디즈니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인어 공주는 야간 퍼래이드에서 만 보았는데

꼬리움직임이 리얼하였습니다.

팅커벨은 낮보다 밤이 더 요정 스럽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첫날 갔던 템플거리 야시장에 있는

통타이 씨푸드 레스토랑(TONG TAI SEA FOOD RESTAURANT)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스파이시 크랩 성별과 사이즈별로 가격이 다른데

중간사이즈 수컷 주문했습니다.

 맵고 짠만이 특징인데 맛이 좋습니다.

갯가재 마늘 후레이크가 뿌려져 나왔는데

바삭하며 맛있습니다.

단 살이 적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날아갈듯 고슬고슬한 볶음밥

중국은 어디가나 볶음밥이 고슬고슬 하여

우리의 촉촉한 볶음밥과 대조됩니다.

피쉬볼 우리의 어묵과 맛이 같습니다.

굴 소스 조개구이유명세만큼이나 맛있습니다. 

식사 맛있고 사장님(사진속 인물) 친절합니다.

다만 재래시장의 착한가격 생각하면 아니 되옵니다.

​사장님 말씀이 이 시장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영어가 되는 집이 자기네뿐이라고 믿거나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