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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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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2일-맵고 추운 봄날


BY 사교계여우 2018-02-12

2월12일-맵고 추운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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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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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먼 산 아지랑이 아롱아롱, 들녘 새싹들 파릇파릇.
터질 듯 부풀어 오른 목련꽃망울. 졸졸 흐르는 시냇물.
깔깔깔 골목길 아이들 노는 소리.
 
아기 잇몸에 돋아나는 젖니처럼,
살며시 봄 처녀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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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같이 ‘연초록 마음’으로 태어난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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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어른이 되면 그 마음 다 사라져 버릴까.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는, 맵고 추운 봄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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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금 10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18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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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부호 리처드 브랜슨 경이
‘지구의 구세주’에게 내건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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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 저장할 장치를 발명하는 사람 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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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지구촌은 1981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따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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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가장 더운 한 해가 될 거라는 각국 기상청의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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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같은 겨울, 정작 추위는 반짝.
마냥 좋아할 수 없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