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둘째딸이 27살이니까 한 23년쯤전일것이다...
우연히 MBC에서 사회자는 이경규씨로 기억하고 있으며 프로가 아마도 닮은꼴
찾는 거였다....
우리집에 애들 아빠와 둘째딸이 너무도 많이 닮아 있어서 바로 다음날이
면접보는 날이라 무작정 인천에서 여의도에 간기억이 난다...
이마를 올리면 더욱더 닮아 보이기에 도착하기전까지 손으로 이마를 올리는것도
연습을 시키면서 지하철을 타고 갔다...
도착을 해서 면접보는 곳을 찾아가니 감독관중 생각나는 사람은 한무씨인것 같다
그때 유명한 개그맨들이 여러명 있었다... 무사히 이마올리는것까지하고 면접보는곳을
나와 다른 촬영장을 보니 토요일토요일밤이라는 프로를 하기에 신기해서 구경을 하고
인천으로 지하철을 타고 왔다... 일주일정도 지나 50쌍이 면접을 보러와서 8쌍을
뽑는데 당첨되었다고 연락이 왔었다... 최종으로 결정이 나면 연락을 준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어서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아이가 너무 어려서 탈락되었다고 했다
지금 생각하니 재미있는 추억거리로 남아 있었다..
둘째딸은 기억을 못하지만 첫째딸은 기억이 난다고 했다...
이런 추억을 딸들과 이야기할수 있어서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