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웬만한 정보교류는 스마트폰으로 거의 가능하게 발전하고 있는 세상이라서, 전에 10년 넘도록 별 불편없이 아주 기본적인 문자와 통화기능에 만족하며 잘 사용하던 구형폴더폰에서 알지 못했던 다양한 기능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중이랍니다.
하지만, 아무리 화면으로 실시간 정보를 넘치도록 받아보지만, 매일 대문앞에서 기다리는 신문을 차분하게 읽는것보다 더 소중한 시간은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적어도 내가 존재하는 대한민국의 2017년을 공유하기 위해서 [ 사설 ]을 읽으면서 가장 중요한 사안이 무엇인지 캐치할 수 있으며. 여러가지 다방면의 칼럼속에는 공감하는 한숨도 있고, 즐거움도 함께 하구요, 짧은 외국어칼럼은 그렇게도 지겨웠던 학창시절의 꼬부랑 단어를 뒤늦게나마 반추하는 고마운 시간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