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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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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에게 맞은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BY 새우초밥 2017-05-29

 

 

  어제 점심은 피자 2조각,

  일요일 아침부터 일주일만에 조카들이 들어오는데 웬 아이가...

  제수씨 남동생 부부가 3년전 출산한 남자 아기였습니다.

  예전에 제수씨가 결혼하기전 제수씨 남동생이 가끔 집 제수씨 데리러 갈려고

  자주 아파트에 온일이 있고 남동생 부부 아이 100일때도

  제수씨 부모님과 남동생과 결혼할 아가씨하고 같이 식사한적이 있기에

  잘 알고 있습니다.

 

  마침 일요일이라 남동생이 피자 3판,

  그것도 각각 다른 피자 3판을 시켰는데 저는 2조각만 먹었습니다.

  피자 좋아하는편이 아니지만 그래도 점심이라니까.

 

  마침 적금 탔기에 조카들에게는 2만원씩 줬고

  사돈 총각 아기에게는 밀면 나가는 자동차 하나 선물로 주었는데

  아이가 인사성도 밝고 오늘 우리집에서 얼마나 잘 노는지...

 

  오후 4시 넘어서 또 중고서점 갈려고 나오면서 서점에서 책 몇권 구입했는데

  요즘에는 일반 대형서점에서 책 구입하는것보다는

  중고서점에서도 아주 깨끗한 책 구입할 수 있기에 15000원하는

  책 한권 5천원에 구입하니까 얼마나 좋은지..

 

  저녁 먹을려고 족발집에 가니까 혼자는 받지않는다면서 ...

  그래서 할 수 없이 어떤 식당에 들어가서 소불고기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밥하고 양파와 버슷 파가 들어간 소불고기가 나왔고

  반찬으로는 연근과 마늘종을 혼합으로 볶은것과 오뎅 오징어, 맵지않는 젓갈

  이렇게 나왔는데 정말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다음에 친구하고 근처 백화점에서 영화보면 여기로 가서 식사를 해야겠습니다.

  음식이 짜지도 않고 맵지 않게 반찬이 나오는데 저 입맛에 굿입니다.

  두 사람이 가면 고기나오는 식당에 갈 수 있지만 혼자가면

  이런곳에 들어가서 한끼 먹는것도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