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란 너무도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올해 나이 35살, 아직 미혼입니다.

 

완전히 결혼을 포기한 것도 아니고, 결혼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도 아닙니다.

 

굳이 비중을 따지자면 결혼을 포기한 것에 가깝습니다.

 

결혼이란 선택을 하기 전이니, 결혼을 할지 안할지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무래도 제가 만난 사람들입니다.

 

이혼하신 분들도 꽤 많고, 저처럼 미혼이신 분들도 있고

 

결혼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이혼하신 분들과 미혼이신 분들은 제게 결혼을 적극적으로 권하지는 않습니다.

 

미혼도 꽤 괜찮다는 말씀과 함께.....

 

이제 중요한 것 결혼하신 분들의 조언인데요~

 

능력 있으면 결혼하지 말라 !!!!

 

능력 있든 없든 혼자살아라 !!!

 

결사 결혼반대의 입장이 많으십니다.

 

결혼해서 살아보니 행복한 게 아니더라...

 

육아와 시집살이 모두 힘들더라...등등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 많으십니다.

 

저도 이분들의 삶을 보니 늘 육아와 자녀교육,

 

남편의 불륜, 경제문제, 시집과의 갈등

 

미혼일때의 삶과는 비교과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고충과 고난이 있으시더라구요....

 

고비 넘어가며 풍파 헤쳐가며 문제 풀어가며 사시지만,

 

미혼인 제가 생각했을 때는 버겹기만 합니다. 휴~

 

마지막으로 만난 남자를 잠깐 이야기하자면,

 

제게 돈을 원하더군요...

 

아,,,,요즘은 남자들도 사랑보다 "돈"이 우선이구나를 절실히 느겼죠.

 

그래서 결혼보다 연애도 어렵기만 합니다~

 

미혼일 때의 장점을 이야기 하자면,

 

제일 먼저 자유롭다는 겁니다.

 

특히 기혼자들이 누리지 못하는 시간과 자기관리에서는 넘 좋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투자할 돈이 자신에게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잇점이 많습니다.

 

단, 나이가 들어서 몸이 아프고 할때는

 

걱정이 되지만 사실 요즘은 자녀가 있으나 없으나 결과는 비슷하니까

 

이 문제도 해결은 될 것 같구요~

 

암튼 "결혼"은 나의 반평생을 좌지우지 할 중대 문제이기 때문에

 

정말 신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처럼 미혼이신 분들, 지금 결혼을 앞두고 고민이신 분들은

 

상대방이 정말 내가 결혼을 선택해도 될 정도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지 생각 많이 해보시고 선택하시기 부탁드립니다.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의 기로,

 

저, 항상 귀 열어놓고 인생 선배님들 조언 많이 듣겠습니다.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