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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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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을 고발합니다 .


BY 이루나 2016-11-29

지난달 10월13일 쿠팡에서 쇼파를 구매하고 21일 배송을 받았는데 배송기사님이

물건 인수증에 서명을 해달라기에 싸인을 해주고 나니 그냥 가려고 한다 .

아저씨 스툴은요 물었더니 그제야 스툴을 깜빡하고 안가져 왔단다 . 그럼 스툴

미배송 이라고 한자 적어주고 가셔야지 아저씨는 물건 인수증에 제 싸인을 받아놓고

그냥 가시면 저는 어쩝니까 ? 했더니 그제사 메모지에다 다음주 월요일이나 화요일

그러니까 23일이나 24일에 택배로 받게 해주겠다는 내용과 함께 적어주고 갔다.

그날 저녁 그 쇼파가 서광퍼니처 제품이길레 서광퍼니처 사이트를 들어가서 보니

쿠팡에선 549.000원이던 제품이 서광 사이트에선 509.000원으로 무려 4만원이나 가격

차이가 났다 . 해서 쿠팡에 1대1문의를 하고 기다렸더니 연락이 와서 하는말이 위탁

수수료가 있어서 어쩔수 없단다 . 그래서 내가 그랬다 소비자가 생각할때 여기가 더

 싸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라면 가전은 가전 사이트 의류는 그 본사 사이트를 직접

 다 들어 간다면 쿠팡이나 위메프 뭐 이런 사이트들이 왜 필요하지요 ? 했더니 어쩔수

없단다 제기랄 ,,,,,, 그리고 일주일이 되도록 스툴이 오질 않는다 .

 

기다리다가 10월 26일 쿠팡에 전화를 했더니 스툴을 못 받으셨다구요? 오히려 묻더니

서광에서 직배송 하는거라 잘 모른단다 . 그럼 위탁판매 수수료는 왜 받은거냐 따졌더니

서광에 연락해서 보내라 하겠으니 기다리란다 또 일주일을 기다리다가 31일에 다시

전화를 했더니 아직도 못 받으셨어요 . 그리고 또 일주일  다시 전화를 했다 .

그놈의 고객센타란 것이 전화를 받는 사람이 매번 다르다 보니 처음부터 쭈욱 다 설명

하느라 나는 앵무새가 된 느낌이다 . 그리고 서광에서 전화가 왔다 . 다음주에 기사님이

춘천에 배송갈 일이 있으니 그때 갖다 드린다기에 그럼 소비자가 전화 하기전에 미리

전화를 해서 양해를 구해야 하는것 아니냐고 내가 쿠팡에다 전화를 그렇게 여러번 해도

서광에선 연락한번 없었다고 했더니 미안 하단다 . 그리고 다음주가 되었는데 역시 안온다.

 

쿠팡에 전화 했더니 또 얘기 하란다 . 그래서 내가 앵무새도 아니고 같은이야기를 무한

반복 하다보니 짜증이 몹시난다 . 그러니까 내가 왜 전화를 했는지 기록을 뒤져서 내용을

알고 나한테 전화를 하라고 하고 끊었더니 전화가 왔다 쇼파 스툴 아직도 못받았나요?

하길레 내가 전화를 할때마다 녹음이 된다고 하더라 녹음은 니네만 하겠냐?  나도한다.

내가 지금까지 언성을 한번도 안 높였는데 이젠 좋은말이 안나간다 . 이해되냐? 했더니

이해가 된단다 . 내가쿠팡에서 라면을 샀는데 스프가 안오면 쿠팡에 얘기하겠냐 라면

공장에 얘기 하겠냐 물었더니 당연히 쿠팡에 얘기하는게 맞단다 . 그런데 왜 맨날 서광에

얘기 한다고 하고 미루는 거냐 가격이 4만원이나 차이가 나는것도 참았고 다 참았는데

물건값 다받고 물건을 한달째 안주니까 이 상품 당장 매출취소를 하고 내돈을 돌려줘라

이젠 쇼파만 봐도 화가난다 . 했더니 내일까지 대답해 준단다 .

그리고 다음날 매출취소가 안된단다 . 그래서 내가 정당한 사유가 있는데 왜 안된다는거냐

따졌더니 그래도 안된단다 . 그리고 서광에서 전화가 와서 스툴을 받지 않았냐고 묻는다.

화가나서 당신들 사기집단 이냐고 돈만받고 물건 안주면 사기지 그게 뭐냐고 했더니

잠시후 다른 남자가 전화를 해서 그 기사가 스툴을 출고해서 가져 갔단다 .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냐고 화를 냈더니 그럼 그걸 갖고 나가서 다른데 팔아먹었나 한다.

 

쿠팡의 처사가 이해가 안된다 .  매출 취소를 하고 물건을 가져가게 조치를 하면 다시는

그런 불상사가 안생길텐데 왜 그렇게 처리 하는지 모르겠다 . 그리고 다음날 서광의

배송기사가 택배소인이 찍힌 사진과 함께 죄송하다면서 어제 보냈으니 내일은 받으실

거란다 . 소인에 찍힌 날짜를 보니 오늘날짜인데 어제 보냈다고 한다 .

서광에서 출고해서 가져간 날짜로 보낸 것 처럼 할려고 어제 보냈다고 거짓말을 하는거다.

소인이 오늘인데 어제 보냈다구요 끝까지 거짓말로 일관하시네요 답장을 보내고 10월

23일 이나 24일에 받는다는 스툴을 11월 24일에 택배로 받았다 .

정나미가 떨어져서 쇼파가 쳐다 보기도 싫다. 그리고 어제 28일에야 쿠팡에서 전화가 와서

하는말이 쇼파때문에 죄송하단다 . 어이가 없어서 쿠팡이 이렇게 고객관리를 엉성하게

하는지 몰랐네요 23일 내가 매출 취소 하라고  요구를 했으면 다음날 이라도 전화를 해서

물건을 받았는지 확인하고 사과를 해야 하는게 맞는거지 5일이나 지난뒤에 전화를 하는게

말이 되냐고 듣기 싫다고 잠시후에 서광에서 전화가 와서 물건 받았냐기에 참 빨리도 전화

했네요. 쿠팡도 구멍가게 수준이고 서광도 구멍가게네요 하고 끊어버렸다 .

그럼에도 자꾸 화가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