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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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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싫고 너도 싫다 .


BY 이루나 2016-11-27

온 나라가 뒤숭숭하고 시끌시끌하다 .

언제쯤 정리가 되어서 안정을 찾을런지 출구도 보이지 않는다 .

주말마다 집회하는 장면을 지켜보면서 아까운 국력을 저렇게 낭비하는구나

안타깝고 또 안타깝다 .

 

수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확인조차 할수도 없고 상상조차 할수도 없는

그야말로 낮 뜨거운 스캔들이 거론 되는 걸 들으며 언젠가 지상파에서 내보내던

스캔들이란 방송이 생중계 되고있는 느낌이다 .

 

추악한 스캔들의 당사자인 그분도 싫고 마치 잔치집에 몰려온 각설이 패들처럼

호시탐탐 저울질만 해대는 야당들과 차기 대권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각다귀들 처럼 설치는 후보군들과 그의  용병들도 가히 가관이다.

 

개인으로  치면 각자의 가정이고 나라는 큰 가정인데 나라가 우환을 맞은 초상집이라면

정치인들도 그에 걸 맞는 말과 행동을 보여 주어야 한다 . 영웅은 위기에  빛이 나는

법인데 거대 야당의 대표라는 사람은 계엄령 이라는 얼토당토 않은 소리를 하더니

어느날은 파랑 머플러를 두르고 함박 웃음으로 손까지 흔들며 연단에 오르는 화면을

보면서  대선 후보 연설하러 가는 사람인줄 알았다 .

 

잔치집인지 초상집인지도 분간을 못하고 그후로도 말도 안되는 소리로 횡설수설

하는 그사람을 보면서 거대 야당의 대표라는게 한심했고 청와대 안에있는 사람하고

같은사람 같았다 . 차기 대선 주자들도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한다기 보다는

이 기회에 자신의 입지 구축에만 안간힘을 쓰느라 진정한  일의 우선 순위를 제쳐두고

어떻게 해 보자는 대안은 없이 자극적이고 한심한 말만 늘어 놓는다 .

 

젠장 난세를 구할 정도령을 찾아 나설수도 없고 이민을 갈수도 없는데 임기말 까지

레임덕은 커녕 명예롭고 깨끗하게 역사에 길이남을 지도자는 정말 어디에도 없는걸까요?

선거때 마다  아 ! 이사람이다 하는 그 느낌이 없어요 . 나만 그런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