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아침 남편은 이 쌀쌀함에도 산에를 가고
아침 방송으로 나온 오스트리아 알프스산의 봉우리중 하나를 탐방하는것을보고 감탄을 하는데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 참 가보고 싶을듯
에베레스트 산 등반을 꿈꾸던 내친구도 결혼후 아이들 키우고 생활을 해야하니 동네 뒷산 등반도 쉽지 않게되어서 그저 가까운데나 다니고 여행을 다니지만 아직도 제일 가보고싶은곳은 에베레스트 산이 있는 네팔이라는데 이제는 건강도 나이도 그런산 가기는 힘들어도 그곳 입구라도 여행해보고싶다는것이 꿈꾸듯이
이제 나이 오십대에시작한 꿈꾸던 여행지로 하나씩 다니느라 작년 올해도 무척이나 바쁘게 보내면 보냈나
일을하고 시간의 짜투리 그리고 같이 갈 친구들과의조율등
이래서 이래저래 귀찮은 젊은세대는 혼자서도 자유여행을 그리가는구나 생각이 드네요
좀만 젋었다면 아마 그리할 생각을 할듯 친구들 여행조율은 너무나 힘들죠
그래도 성사된 여행의 뒤는 이리 생각하고 정리하면서사진속에서 그때의 생각을 담아서 틈나는데로 정리하고
구월말 이태리 청명한 가을하늘의 날씨
구월말이여도 낮의 햇볕은 덥고 아침은 서늘하고
꿈에 그리던 이태리 여행의 실현이었죠
베니스는 언제가는 백년안에는 물에잠길것이라고 예보가 나와있는 도시죠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면수위가 높아짐에 따라서 물속으로 가라앚을도시로 예보되어 있는곳이죠
베니스의 가면축제는 유명하다고 하는데 가면상이 그래서 상점들마다 많고 비싼것은 무척 비싸다고 하네요
음식점에서 전시해놓은 빵으로 만든 가면상 참 기발하더군요
산마르코성당가는길의 광장
요모양을 고대로 본딴 축소판이 마카오 베네치아라는 카지노 건물에 있더군요
카지노도 있고 축소판 베네치아도 구경하란것인지 지금와보니 하늘의 모양까지 돔으로 만들어서 정말 비슷하게...
마카오 베네치아의 축소판 입니다 비슷하죠
산마르코성당
전면사진을 찍어놓은게 있는것 같은데
마가복음서를 쓴 사도 마가의 유해를 모신 성당이죠
그유명한 베네치아 베니스상인들이 이집트상인들이 정말 위험을 감수하고 모셔온 유해를 모신성당
물위에 떠있는 도시를수상택시를타고 도는 재미도
곤돌라도 타보고
이왕이면 곤돌라 노젓는 사공이 멋진 이태리 사람이라면더욱 좋았을터인데
그나마 내가 탄 곤돌라 사공은 잘생긴 이태리 청년이었지만ㅎㅎ
수상택시안에서 우리나라 말로듣는 가이드의 설명이 더 좋았는데
베니스 현지가이드가 노래도 잘하고 재미있는 젊은 청년이여서 그랬을까나
이태리 여행에서는 가이드들이 대부분 성악을 공부하다가 정착한 유학생이나 유학중인이들이 많을듯
성악한다 소리는 안했지만 목소리로 느낄수있는 짐작
한국인 식당주인들도 그러하다고 듣기는 했지요
고학력자들이 많아진 현실속에서 한국에와서 공부한만큼 자리 차지하기 힘들어진 현실이 빚어진것일듯도 하고
유도화가 많더군요
작가방에서 거의글을올리고있지만 그대향기님은 자가방글에는 안들어오시는듯하고
이태리 로마 북부의 잦은 지진소식을 들으니 아직도지난 여진이 계속된다고 하는데 어떠실지
성루치아성당
카톨릭 국가여서인지 성인의 유해를 모신성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