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가정주부 자리가 이렇게 높은 자리가 되었을까요?
자격증 시험을 치른다는 기사를 보니 기가찹니다
예전엔 우울증.암등 온갖 병치레 대상이었는데요
사실 최고의 권력자도 물러나 백수로 왕따를 당한다면 반의반 주부자리라도 부러워하겠지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판검사변호사, 의사, 과학자등등..'이런자리가 짱이었는데..
우짜다가....언제부터.....?
오늘 저녁부터 수영 초급 강습을 시작합니다.
수영장도 사회의 축소판입니다.
1. 내가 수영장에 못오게 하려는 세력이 있습니다.
수영장까지 가는 동안 온갖 욕을 들어먹어야하고....수영장에서도 온갖 행패를 당해야
하지요....나같은 반의반주부가 놀고 있는게 눈뜨고 못봐주는 세력입니다.
2.수영장 관리측 세력입니다
나같은 미운오리새끼가 오는걸 역시 반기지는 않을 겁니다.
3. 개인강습을 직업으로 하는 세력입니다.
역시 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4.동호회등 무슨무슨 대회를 개최하는 세력입니다
물건도 팔고 여러가지를 해야하는데....역시 나를 좋아하지 않을듯합니다.
5.또 어떤 세력들이 있을까요?
이들 역시 나를 싫어할 겁니다.
이상의 세력들의 틈바구니에서
즐겁게 수영을 해 나가야 합니다.
도리없습니다
나에겐 지혜도 없고, 능력도 없어니
거저 한발 한발 나아갈 밖에요
나도 한국 국민이고
나도 세금을 내고있고
나도 이땅 시민으로서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군대의무도 다했고
잛게나마 직장생활을 해서 근로의 의무도 일부 했고
도대체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
모든 세력의 몰매의 대상이 되었을까요?
비겁하게 직접 정치가들에게 따지지 못하는 사람들 대문일까요?
비겹하게 직접 언론애개 따지지 못하는 사람들 때문일까요?
현실은
내가 욕을 먹고
정치와 언론등 기득권운 뒤에 숨어서 이득을 본다는데 있습니다
우짜겠습니까
그렇게 도 하루를 살아내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