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살다보면 별의별 희안한 사람도 많지만 지난 월요일,
투석실에서 투석할려고 들어갔는데 자리가 없기에 간호사에게 내 자리 어디인지
물어보니 마침 입구쪽 3개 자리중에서 가운데 자리에서 투석하던 남자분이
마침 마쳤는지 나옵니다.
그래서 제가 들어갈려고 하는데 평소 안면있는 아주머니가 간호사에게
"나 4시간동안 잠자지 않으니까 저 총각 불켜면 못 자요
다른곳으로 보내버려요.."
ㅋㅋㅋ
저는 4시간동안 투석하러 들어가면 항상 신문하고 책 폰을 가지고 갑니다
사실 다른 사람들은 잠자고 tv 시청하는데 4시간동안 그냥 있을 수 없기에
그런데 뒷편에 약한 벽 조명이 있고 통로쪽 위에 조명이 있는데 그리 밝지 못한편
그리고 침대 위에 안으로 들어가 있는 백열등이 있습니다
그것 켜면 침대 2개 주변으로만 비출뿐,
물론 침대 위치 따라서 등 위치가 다른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안경 착용하여도 잘 보이는날 있지만 신문활자가 잘 보이지 않는날도 있는데
그렇다고 4시간내내 안경 벗고 볼 수도 없고
그래서 간호사에게 백열등 켜달라고 하는데 제가 자주 백열등 켜놓고
신문이나 책보는것을 봤는가 봅니다.
그런데..그렇다고 자신 잠잔다고 차라리 내가 이러니까 이렇다고 양해구하면
저도 들어줄것인데 제가 들어오는것이 싫다고 다른곳으로 보내라고..
내가 무슨 물건인가? 택배도 아닌데
기분이 썩 좋지 않더군요.
그래서 생각하기를 그래 다음에 내가 먼저 들어갔을때 당신이 늦게 들어오면
그때는 당신이 다른곳으로 가야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