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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59

스트레스 받어서 죽을뻔 했네요.ㅎ


BY 살구꽃 2016-05-02

금욜날  저녁에 시댁에 갔다가 토욜날 저녁에 왔어요. 갔다와서  아컴을 열어보니..

기존의  아컴이 아니고  시스템이 바껴서는 ..꼭 남의집에 들어온 느낌이 들고..ㅠ

글을써도 등록도 안되고  나를 열받게하고..ㅎ 안그래도  성질나서  죽겠는데..ㅠ

이뇬 가슴에다 기름을 붓더라구요..ㅎ 이미지 선택하라는 창만 계속해서 뜨고 선택해도

컴텨가 먹통인지  도대체가 뭐가 문젠지 안돼더니..ㅠ 이젠 이미지 등록이 됐네요.

암튼  이틀동안  열받어서 ..ㅎ 아컴에서  탈퇴를해야하나 ..ㅎ 안그래도 요즘에 아컴에

심드렁하고  재미도 없다고 생각하던차에..ㅠ 아컴이 완전히 이상해  졌잖아요..ㅠ

아컴에 정이 확 떨어지더라구요..ㅠ  그동안 제가 아컴과 함께한  세월이  자그만치

14년이나 됐는데요.  그동안  아컴지기 님들과  묵은정이 있는데..하루 아침에  이곳을 제가

어찌 떠나겠나요..ㅎ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말도있지만요..ㅎ

 

암튼. 댓글을 쓰면 실명으로  등록이돼서 얼마나 깜짝 놀랬나 몰라요..ㅠ  그동안 제글에

댓글을 달아주는 팬들의 닉네임만 알고 서로 소통하고 그랬지.. 팬들의 실명을  알지도 못하는데..ㅠ

한두분만  개인 적으로 연락하고 지내는  분들만  실명을  알고 있지만요..  암튼 이틀동안 생쇼를 했네요..ㅎ

댓글을 달면. 예전처럼 답글을 달리게해야 서로 소통하기가 좋은데.. 댓글이 뒤죽박죽 이고..이거야 원

무슨 시스템을 이렇게  정신없게 해놓았는지..ㅠ  안바꾼만 못하단 생각이 절로 들어요,

기존의  좋은 방식은  살리고 개선할점은 개선하고  그렇게 바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ㅠ

암튼. 제가 뭐. 감놔라. 대추놔라. 할  처지는 아니지만요,,,ㅠ 그래도  아컴을  그동안  드나들면서

정말로  에세이방을  사랑하는  작가의  입장에서  저는  아쉬움이  많네요.

 

글방에  읽을 거리가  없으면.. 제글방에  들어가서  저의  지난글을  다시 또  한번씩  읽어보고하는

그때는  그런일도  있었지  하면서  지난일을  생각하고.. 웃음짓고. 다시한번  회상하고  그러면서

저는  아컴을  통해서  저의  마음을  비우고  채우면서.  못쓰는  글이지만.  그동안  독자들과

여기서  소통하고  그러는게  너무  좋았는데요. 

 에세이방에   그동안에  써온  내글을  한번에 볼수있는  예전에  시스템이  더 좋았거든요,..ㅠ

 

모든지 새로운것에  적응이 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하겠지요.ㅎ 이젠  글이  등록이 되려나 모르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