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행복했습니다.
일요일인데도 출근한 아내가 어제 행복을 베풀었습니다.
어제는 모처럼 온천을 가서 온천하고 잘 먹고 왔습니다.
원래는 등산을 가자고 했던 아내가 갑자기 온천을 가자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등산후 막걸리 한잔도 너무 좋치만 어제는 휴식을 하고 싶었던지라 딱 좋았습니다.
온천하고 집에와서 밤에 공원한바퀴를 돌고오니 딱 적당했습니다.
딸이 몇일씩 서울 콘스트를 다녀오고 해서 정신이 없었는지 딸 생일도 그냥 지나쳐버렸었는데
딸 생일 식사겸 식사도 적당히 잘 했습니다.
맥주도 한병 마시고
올때는 아내가 운전해 와서 차안에서 쿨쿨자고 와서 더 좋았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집에와서 배탈이 나 화장실을 가는일만 없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어쩻단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밤에 잠도 잘 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