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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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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보다는 돈,두가지를 전부 가질 수 없다.


BY 새우초밥 2015-11-12



 

   아침에 여동생 구청 문화센타에 출근하면서 20만원준다.

   적금 불입하는 28일까지는 아직 한참 남아있는데...

   내 돈 30만원하고 여동생돈 20만원으로 도합 50만원을 적금 불입중이다.

   벌써 3번째,

   그러고보니 내 재산이 4천만원 넘어가는것 같고 사람이 자신의 지갑안에

   돈 한푼 없을때 그럴때가 가장 비참하다.

   자주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식사나 술 얻어먹을때,

   2번 정도 얻어먹었으면 1번쯤은 내가 오늘은 식사나 술 살것이니까 가자면서

   의시양양하게 마치 전쟁터나가는 지휘자처럼 나를 따라라고 그렇게 할때도 있다.

 

   돈이란건 요물이다.

 

   인생에 돈 필요없다고 할때는 필요없다가도 또 가끔은 절실하게 필요한것이

   바로 돈이다.

 

   여동생이 적금넣을돈 20만원주면서 10만원까지 더주는데 내 용돈이란다.

   참 고맙다.

  

   사람은 자신의 통장에 어느정도 돈을 넣어둬야하고 꼭 필요할때 사용하게 되지만

   어느날 갑자기 알게 모르게 들어오는 돈이 있는데 바로 이런 경우,

 

   여동생이 8년전 점을 아주 잘본다는 유명한 점집 4곳을 다녀왔다.

   그때 남동생은 모 고속버스회사 본사에서 근무할때였는데 어느날 다른 일 하겠다면서

   퇴사했고 일을 찾던 도중에 어떤 일하면 좋을지 알아보니 물장사 결론이다.

   그래서 제수씨하고 같이 24시간 편의점을 시작했고 건실하게 운영하게 되었는데

   그건 편의점 회사 본사에서도 일해보았기에 그 계통을 잘 알기 때문,

   그러나 부산역전 편의점에서 점장으로 근무하다보니 좋지 않는사람들도 많이 들어왔고

   경찰서에 다녀오는등 별로 좋지 않았다.

   그래서 선택한것은 제과업체에서 일하게 되었고 출장가는 일이 많아지것이 흠.,

 

   그리고 나는 연애에는 잘 되지 않지만 돈에 대해서는 걱정이 없다고...

   그런면에서 사실 난 돈 걱정은 하지 않는다.

  

   사실 난 돈보다는 연애쪽으로 선호하지만......

   사람의 손에 두가지를 다 가질 수 없는것이 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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