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건 일상이 이어지는 것 입니다.
잘 사는 건 일상을 잘 사는 것 입니다
아내가 출근하는 일상.
딸이 등교하는 일상.
집을 관리하는 나의 일상.
그에 파생되어 생겨나는 갖갖이 일들....
이런 일상들을 희로애락과 함께 살아가는게 산다는 것입니다.
내 생각과 계획대로 일상을 이어가다가 내가 원하는 시점에 죽음에 이를수도 있고
내 일상을 사는 중에 뜻밖으로 순식간에 죽음에 이를수도 있습니다.
그 어떤 일상과 죽음도 받아들입니다
죽음을 생각하면 애뜻하지만
그리니까 지금 이 일상들을
잘 살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