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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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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인들


BY 행복해 2015-07-19

내가 길을 나서면 아름다운 여인들이 나타납니다

예쁜 얼굴애다가 날씬한 몸매의 여성들이 코너 코너에서 등장합니다.

십여년 동안 내가 본 아름다운 이 여인들의 숫자를

헤아렸다면 참 많은 수의 미녀들을 보게 된 셈입니다.

 

내가 길을 나서며 들어야 했던 온갖 욕들의 '보상'인지도 모르지요.

 

나는 어떤 여인을 봐도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군인들이 길가는 할매에게도 환호를 내지러는 것 처럼

나는 어떤 여셩을 봐도 아름다움을 봅니다.

 

발을 봐도 예쁘고

종아리 허벅지를 봐도 예쁘고

바람에 날리는 치마를 봐도 예쁘고

목선을 봐도 예쁘고

내가 말랐으니 통통해도 예쁘고

노력해서 다이어트 했으니 말라도 예쁘고

곱게 늙은 얼굴이 예쁘고

온갖 형태의 머리칼이 예쁘고

온갖 표정이 예쁘고

심지어 화내는 것도 예븝니다

 

기어이 어마어마하게 예쁜여자가 꼭 나타나야 예쁜것도 아닐겁니다

우짜다가 이렇게 어여쁜 여인들을 실컷 보게 된것지 얄굿습니다만

길가다 예쁜 여자 안봐도 좋으니

길가다 욕 얻어먹고 사는 형편이

좀 나아졌습 좋겠습니다

 

예븐 여인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