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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784

사람의, 인연


BY 살구꽃 2015-06-29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인연을  접하게된다.  그  많고많은  인연들  중에는  때로는  아주 몹쓸 

악연을  만나기도하고. 첨엔  더없이  소중하고  죽고 못살겠다고.  여겼던  인연들이  어떤  피치못할

상황으로  전개가  되면서..원수처럼  인연이  막을  내리게  되는  경우도  수없이  많을것이다.

피를나눈  형제.  부모도  요즘엔 .  원수처럼  등돌리고.  안보고  인연을  아주  싹둑  단칼에  무  자르듯이

하고선.  두번다시  안보고  사는.  아주  지독한  사람들이  세상엔  수도없이  많더라만..ㅠ  나는  아직까지

그렇게. 모질고  독하게  인연을  끊고서.  안보고  사는  사람들은  내  주변에  없으니까  말이다.

한때는.  내가  울집에   세째  올케를.  그렇게  미워하고. 정말로  밥맛떨어진다고  얼굴만  봐도  속에서

미움이  솟구치고  그랬었다.  ㅎ 사람의  선입견이  얼마나  무서운지..ㅎ 첫눈에  밉게본  사람은  아무리

그사람이  이쁜짓을해도..ㅎ 이쁘게  안보이더군요..ㅎ 자꾸만  미운짓만  골라하는거  같구요..ㅎ 암튼  그랬던

올케를. 울엄마  문제가  해결이  되면서..제가  차츰  맘을  돌려먹고.  미워만 했던  올케를  맘속에서  차츰

그 올케의  입장에서  이해를  하려고  하고.  그래  그럴수도 있지..내가 너무 . 잘못된  생각으로  올케를

첨부터  미운  눈으로  보니까..ㅎ 자꾸만  모든  행동과  말이  내게  밉게만  다가왔다는걸..ㅎ 제가 마음 한번

돌려 먹고  올케를.  이해하고  불쌍하다  생각하기  시작하고 부터는..이젠  그  올케가  그리  밉지가  않더군요.

어쨋든.  없는집에  시집와서.  고생하고. 울엄마  모시고  한집에  살면서..ㅠ 맘고생  그  올케도  많이 했다는거

제가  알지요. 오빠가  중간에서  중간 역활을  너무  현명하게  못해서는  나하고  올케랑도  사이가  더 멀어

졌었지요..ㅠ 이젠.  다  지난  일이구요.  울엄마  요양원에서  맘편히  잘계시구요.  저도  그올케에게  이젠

더이상  미운 감정  없네요. 그저  오빠랑  행복하게  백년해로  하기만 바랄뿐이고요.   사람의  인연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사람의  인연이리고  저는  생각하구요.  저하고  한번  맺은  인연은  저는  참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러는  사람여요.  피치못할  사정으로  잠깐의  짧은  인연이래도요. 그 사람이  앞으로  잘돼길

빌어주고  싶고요.  저또한  상대방의  기억속에서  나쁜  악연으로만  기억이  안됐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사람의  감정은.  또  억지로  조정을  할수가  없고요.  생각이나면  할거구요.   서서히  감정이  사그라  지도록

제  마음  잘  다스리고. 이젠  정말  조용하게  조신하게  남은  여생을  살도록  마음 단속  잘하구  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