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이 된 큰딸래미랑,,,어제 모처럼 아파트 장서는 시장에 다녀왔네요,,,
교회음악이 들리며~~바닥에 엎드려,,통을~밀며 가는 아저씨...
엄마 저 아저씨 오랜만에 오셨나봐요..!!??
그러고 보니,,,겨울을 나는동안 못 뵈었던,,,날 풀리고 처음 본듯...
천원지폐를 꺼내어 주며,,,넣고 오라했네요~~
길가다 동전을 떨어뜨린 양말가게 아저씨의 동전을 함께 주워,,,
아저씨께 드리고~~
어쩌면!! 저의 오지랖을 저리도 빼 닮았을까!!?? 새삼 웃음이 나오네요...
ㅎㅎㅎ할머니 챙기느라,,,5살에 동생을 챙겨야 했던,,,어린꼬마가,,,어느덧 커서,,,
저의 오지랖도 빼어닮아가고,,할머니를 부축했던,,,저의 손을!! 아직은 어린 저 손으로,,
꼬옥 잡고!!,,,길을 가고~~참새처럼 ,,,재잘거리는지,,,더디간다 느껴지던 시간들이,,,,,
참으로 빨리간다 느껴지네요..그런 소중한 오늘을...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