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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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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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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나이에 전세방도 하나 못얻고 살고있지..


BY 살구꽃 2014-12-24

어제는.  사우나를  갔다가..작년에  사우나서  알고지내고  올여름까지 ..일주일에  우린  두 세번을  만나서

같이  점심을  식당가서  사먹을때도  있었고. 또  울집에서  내가해서  이언니랑  같이  먹을때도  있었고..

암튼  그렇게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고  그랬는데..ㅠ 이언니랑  같이  동거하는  남자가.. 석달  전부터

일도  안나가고  집구석에서  붙어  있어서..ㅠ 이 언니랑  나는  이젠  만나지도  못하고..같이  점심을  먹은지가

3개월이  넘었다..ㅠ 이언니도  전남편하곤  이혼하고  달냄이  하난데  딸냄은  지금  직장  다니고  있고..

전남편도  그렇게  생활력도  없고..밖으로만  돌아서  언니가  참고 참다가  딸냄이  대학교  가면서  결국엔

이혼을  했다고  하더만..ㅠ 지금의  남자도  어찌  오다가다가  인연이돼서  만나서  지금  혼인  신고도  안하고..

그냥  동거중인데..ㅠ 이언니도   참  사람이  솔직하고  나랑  얘기도  곧잘  통하고  그래서  좋다고  느꼈지만..ㅠ

어느땐  이언니   속을  모르겠고..ㅠ 그런생각도  가끔  들더군요..ㅠ 암튼 자주  만나다가  안만나니까.. 약간은

거리감이  생기고요..나보고  전화도  하지말라해서  안하고요..자기가  한다고  해서요.. 같이사는  남자가  언니

약점을  잡으면..술먹고  꼬투리  잡고  늘어지는  그런 경양이  있다면서요..ㅠ 그래서  거의가  언니가  제게

전화 올때만  기다리고  그랬네요. 그러다가  제가  기다리다가  지쳐서  소식도  궁금해서  전화하고요..ㅠ

암튼. 전남편도  그렇게  생활력도  없고  한심한  남자더만..ㅠ 두번째  만나서  살고있는  이남도  또   그런  남잔거

같드라구요..ㅠ 어제  사우나사  이언니를  만났어요. 언니는  때밀이에게  일주일에  한번씩  때를  밀러다녀요.

저는  때밀이에게 지금것  때한번  안밀고  살았네요. 돈이  아까워서요..ㅎ 암튼  사우나서  어쩌다가  이언니를  우연히  만나면  언니가  제  등을  밀어주지요. 어제도  이 언니가  등을  밀어줬고요. 언니가  그남자랑  싸웠다고  하면서

속터져  죽겠다고  하더라고요..ㅠ 옆에서  보는  나도  속터지고  꼴봬기  싫어  죽겠는데..ㅠ 같이사는  그언니  속은

오죽할까  싶데요..ㅠ 그러면서  저보고  그남자  흉을  한바탕  보더라고요..ㅠ 정말이지  남자가  일이  없어서  노는것도  아니고..ㅠ 일해  달라고  연락이와도  안가고   빈둥  거리고  놀은지가  석달이  넘었어요..ㅠ 세상에  여자보기

쪽팔리지도  않는지..ㅠ그러면서  또  이언니가  어디  알바래도  다닐려고해도  또 일도  못다니게  하고요..ㅠ암튼

어떤놈들은  여자가  나가서  돈벌어  올때  바란다드만..ㅠ 이남자는  돈도  제대로  안벌어다 주고  그러면서  그러니..ㅠ언니가  작년에  통장에  돈을  조금  모아논거  있는거  같던데..ㅠ 있는돈  까먹는건  일도  아닐텐데..ㅠ

그래도  이언니나  하니까.. 그래도  돈모아서  얼른  전셋방이래도  가려고  하는건데..제가도  언니보고  그러거든요. 남자들이  통장에  돈있는거  알면.. 그거 믿고  일도  안가려 하니까.. 얼른  돈을  집에다가  묶어놔야  한다고요.근대도  이언니도.  이남자에게  꼼짝도  못하고  잡혀  살어요..ㅠ 승질도  지랄인거  같구요..일년에  차를

몇번을  바꾸고  그리  살았다고  하데요. 그러니까  그리  흥청망청  되는대로  살았으니..ㅠ 나이 50에  월세방을

못면하고  살고  있지요..ㅠ 이언니가  사는거  챙피하고  궁색해서  그런가..저를 언니 집에  델고가도  않더라고요.

언니가  항상  울집으로  놀러오고   그러고  지냈지요. 지금은  남자가  집구석에서  껌딱지  처럼  붙어  있으니..ㅠ

이언니가  울집에  놀러를  오고  싶어도  못오고  있고요..ㅠ 저도  하루종일  집에  혼자  있으니까  이언니  울집에

놀러와서  같이  점심먹고  수다떨고  좋았는데요..ㅠ 암튼  옆에서  보는  제가  다  속터지고  답답해요..ㅠ남자가

노는것도  정도가  있어야지..ㅠ 이언니도  친정에서  이언니가  젤로  못살아요..친정에서도  이남자랑  살지  말라고  반대도  많이 했었다는데..ㅠ 드러운게  정이라고..ㅠ 글고  언니도  내세울게  없고요..ㅠ 그러니까  오다 가다가

끼리끼리  만나서  정붙이고  사는게  남녀  관계아녀라..ㅠ 제가도  어니에게  가끔  말하는데..언니  사람일  모르는거니까  언니도  비상금  정도  몰래  따로  챙겨서  모아놓으라고  말해주면..ㅠ 그렇게  자기는  못하겠데요..ㅠ

그러니  제가  ..답답하고  속터지데요..ㅠ 암튼, 울서방은  그래도  술도  안먹고  성실하니  얼마나  다행인지요..ㅎ

저도  친정 아배가  술먹고  곤조  부리고  살림 부스고  울엄마  때리고..그러는거에  아주  덴년  이라서요..ㅠ

남편감은  담배는  펴도  술은  안먹는  남자  고른다고  했거든요..ㅎ 울엄마도  사위  하나래도  술도  안먹고

착하다고  그랬고요..ㅎ 하긴  안그럼  제가  델고  살도  않았지요., 술처먹고  돈도  안벌어다주고  술 곤조나  부리면 그꼴을  어찌보고  산다요..ㅠ 걷어차고  혼자  살든  딴놈하고  살길을  찾아야죠..ㅎㅎ진짜지  남자는  생활력이

강해야  처,자식이  그나마  맘고생  몸고생  덜하고  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