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우째그리 내주변엔 나에게 도움주는 인간은 하나없고 내신세 볶아대는 인간들만
득실거리는지..ㅠ 지난주에 시엄니가 장이 맥혔다나 머래나..ㅠ 그래서 또 나밖에 병간호
할뇬이 없으니 시댁으로 남편과 좇아갔더니..시엄니 종합병원에 입원해서 하마터면 또
수술을 할뻔 했다는거 아닙니까..ㅠ 다행이도 금식 2틀하고 약물치료 했더니..막혔던 장이
뚫려서리 수술은 안하고 병원에 5일인가 있다가 퇴원시키고 집으로 돌아오니..ㅠㅠ
친정에 둘째 오빠가 올케가 속을 썩여서리.. 이혼을 하네마네..ㅠㅠ 친정오빠가 지금것 아무리
속상해도 나에게 이런적이 없는데 그럼 오빠 울집으로 와서 나랑 얘기해보자고..ㅠ누군가에게
속을 터노면 그래도 속이 풀리니까 내가 오라고했다..ㅠ 오빠말 들어보니 이건 올케가 잘못을 해놓고도
오히려 방귀뀐 놈이 성낸다더니..ㅠ 지잘못을 인정하고 오빠에게 미안하다 한마디만 하면 끝날일을..ㅠ
여편네가 똥고집이 쎄고 기가쎄니..ㅠ남편을 꺽어 넘길라고하니..그래도 오빠는 가정을 지키려고
애를쓰고만..ㅠ 듣는 나도 속에서 열딱지가 나고..ㅠ 올케들 넷중에 내가 제일 신임하고 저도 나를
시누로 생각 안한다고 자기를 친언니라 여기고 대하래서 그렇게 믿고 의지하고 둘이 그래도 친하게
지냈던 올케건만..ㅠ그래서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고 하나보다..ㅠ자기가 내앞에서 울오빠 흉볼때도
나는 지역성 들어주고 그랬더만..ㅠ이번에 아주 사람 다시 봐야겠다고 ..오빠 보고도 내가 그랬다..
더이상 사정하지 말라고 그랬다..잘난것도 하나 없는 것들이 꼴값 한다더니..ㅠ 길에 걸리는게
여자고 그갓 여편네 없음 못사냐고 그래버렸다..ㅠ 아무리 요즘 여성 상위 시대라고 떠들지만..
그래도 남자는 하늘인데.. 어디서 감히 땅이 하늘을 꺽을려고 꼴값들을 하는지..ㅠㅠ 그러니까
남편에게 읃어 터지기 밖에 더하랴..ㅠ 그래도 울오빠보고 폭력은 쓰지말고 좋게 말로 하라고해도
이놈의 골패기가 쎈 올케가 끝내 오빠를 이겨 먹을라 지랄이니..ㅠ 말로해서 안들어 처먹으니 남편들이
주먹이 나가는거지..ㅠㅠ 암튼 여자가 띠가 높음 옆에 사는 남자들이 좋은꼴을 내가 본적이 없으니까..ㅠ
엣날 선조들의 말씀이 틀린게 하나도 없으니까..ㅠ 오빠가 알아서 하게 두고보고 있지만..ㅠ 울오빠 속썩는거
생각하니 나도 속상해 죽겠다..ㅠㅠ 개도 안물어갈 내팔자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