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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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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다가오니 생각이 나네..ㅠ


BY 살구꽃 2013-08-18

삼춘 !  삼춘이   갑자기  우리곁을  떠난지가  벌써 1년이  되어가네..ㅠ 그렇게  허망하게   

하루아침에  갈줄  그누가  알았으리..ㅠ 하늘도  무심하지..ㅠ 월세  살다가  이젠  전세로  이사해서

형하고  나하고  얼마나  맘이  놓이고  이젠  월세  안내도  되니까..이젠좀  삼춘  걱정좀  덜려나..하고

맘놓고  좀  살아보려  했더만..ㅠ 어째그리  삼춘은  부모복도  없고,  마누라복도  없는지..ㅠㅠ

남자는  자고로  여자를  잘만나야  하는데..ㅠㅠ 여자가  남자보다  너무  띠가 높고  드세면  안좋다는

옛날 선조들의  말이  하나  틀린거  없대는거  살면  살수록  절실히  느끼며  살고있다..ㅠㅠ

삼춘과.  동서도  띠궁합이  그저  안좋은줄만  알고  있었더니.. 안좋은  정도가  아니라  아주 

상극 이였다니..ㅠㅠ 며칠전  스마트 폰으로  검색해보니  그렇게  나오드라구..ㅠ 용띠하고,개띠가

상극이라네.. 동서가  용띠고  삼춘이  개띠잖아..  띠궁합  풀이를  읽어보고  내가 아주  섬짓하더라..ㅠㅠ

용이  하늘로  승천을 해야  하는데.. 개가  앞에서  짖고있으니  그걸  용이  가만두겠냐고..ㅠㅠ풀이가

그렇게  나온거  있지..ㅠㅠ내가슴이  서늘하고  섬짓하더라고..ㅠㅠ삼춘도  결혼할때  궁합도  안보고  했잖아..

지들이  좋대니까  우린 그냥  그러려니  그런거  볼생각도  못하고  그랬는데..ㅠㅠ 하기사  그것이  또

삼춘의  업보고   팔자라면  그걸 또  누가 막을수  있었겠냐만..암튼  지금도  삼춘이  수원에  살고 있는거같고

그렇다..ㅠ 얼마전에  동서도  애들하고  울집에  다녀갔어.. 내가  먼일있음  나에게  전화좀  자주하고

그러고,  암튼  여자 혼자  애셋데리고  사는거  보통맘으론  안돼는데..ㅠ 힘들겠지만  어쩌냐고요..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길  바랄뿐인데... 사람일을  알수가  있어야지..ㅠㅠ 암튼  이젠  저도  지살궁리

지가  하겠지.. 안그럼  누가  해주나..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데..ㅠㅠ 동서가

애들보고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거라고  일단은  믿고  두고봐야겠지.. 삼춘도  하늘에서  동서하고

애들하고  잘좀 살수  있도록  도와주고그래.. 아니  이젠  울집에  더이상의  우환은  없어야  하는데..사실

삼춘  이형수는  이젠  무섭다..사는게  두려워..내가 좀 맘이  약하고  겁쟁이 거든..ㅎ 삼춘  암튼  추석지나고

삼춘  첫 기일이  돌아오잖아  ..그때  삼춘  집으로  우리모두  갈께 ..ㅠ  우리집안에  더이상은  힘든일없이

좋은일만  있게  하늘에서  아주버님이랑  같이  힘좀  써봐라..ㅎ 이젠  아주버님은  세월이  많이  흘러서리

그리고  아주버님은  병으로  그리 갔으니까..우리가  맘의  준비를  할  시간이  있엇잖아..

삼춘은  갑자기  그리 갔으니  형이랑,  내가  삼춘을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프다..ㅠㅠ  어쩌겠냐  그것이

운명이고  삼춘  팔자인것을..ㅠ 삼춘  이만  줄일께  잘지내고  있어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