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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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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여름 휴가


BY 이승희 2013-08-13

아이들 방학과 동시에

남편의 긴 휴가가 이제야 종쳤다.

긴 휴가 동안 삼식이들과 씨름 하느냐 고생했다.

그리고

시댁과 친정의 방문으로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고,

난 장하게도 남편의 긴 16일의 휴가를 다 채워줬다.

이제야 남편은 출근을하고, 난 청소를 했다.

주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게

식사당번 청소당번 아닐까

긴 휴가동안 식사 당번에서 해방되기 위해서 밖으로 계속 가족을 끌고 방황했으며,

청소 당번은 이제 마쳤다.

가족이 일상으로 돌아가고 나니 대충하던 청소를 하루 날잡아서 바삐하고 나서

이제는 보고서를 작성한다.

여름 휴가를 남들과 똑같이 더위를 피해서 바다로 갔으며,

집에 놀러온 시댁식구들, 친정식구에게 각각 3박4일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냈으며,

이제는

아이들  반정도 남은 방학이

학원을 다니지 않기에 널널한 하루를

항상 같이 있기에 이 시간도 휴가 같다.

 

더운 여름보다는 추운 겨울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휴가 잘보내셨나요? 여름은 잘이기시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