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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양주 보육원 봉사 마지막


BY 별 2012-12-27

2012년 12월23일 12번째 보육원 봉사 마지막

 

일요일 추운 날씨라 잠시 고민을 했지만

총무로써 맡고 있는 부문 회비, 자료 정리 회원들 실적 관리를 하고 있는

책임이 있어 8시 30분에 출발을 해서 일산 원당역에서 차량으로

양주시 산속에 있는 보육원에 도착하니 10시 30분이다.

 

오늘의 메뉴는 부대찌게, 김치, 귤, 초코렛

푸짐한 부대찌게 재료들을 준비하고 연말인데 회원들 쏙쏙 차로 도착하고 있다.

우리 봉사모임은 나이드신 분, 그리고 부부팀이 꽤 된다.

그래서 모인분들이 25명이나 서울 인천, 일산에서 오신듯 했다.

워낙 산속에 있는 보육원이라 차로 오지 않으면 못오는 곳이다.

 

12시에 배식시간 열심히 점심 준비하였다.

과연 아이들이 좋아할까 걱정이 되지만

부대찌게에 들어간 라면을 유난히 좋아하는 아이들 보면서

내마음까지 뿌듯하고 행복했다.

 

몸은 힘들고 추운 날씨였지만

돌아오는 길은 항상 행복을 가득 안고 돌아오는 하루였다. 

 

우리 모임에 꾸준히 봉사열심히 하신 오국자 언니가 보육원에서 감사패를 받아서

일산 곱창집으로 이동해서 맛있는 곱창을 사주셨다.

얼마나 맛있는지.....

 

부대찌게 하는 중  봉사자들의 연령이 생각보담 많으신분들이 참석하신다  70후반대이시다


보육원에서 열심히 하는 우리 봉사카페 회원중에 감사패를 받은분이 계셨다



 

부대찌게에 들어갈 재료들 아이들은 라면을 제일 좋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