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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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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컴플렉스에서 놓여난(?) 행복


BY 행복해 2012-11-13

지독히도 못했던 수학 과목 , 그리하여 한평생을 열등생으로 가는 삶을 살게하는데

막대한 기여를 했던 수학....이 친구로 부터 홀가분해진...\'행복\'입니다.

 

네 평생 첨으로 수학 100점을 맞았습니다.

모의고사 30문제를 나 스스로 풀고, 나 스스로 채점,.....100점을 맞았지요.

얼마나 기쁘던지 이 종이는 보관하고 있습니다. \'행복징표\'니까요.

 

풀기 시작한날 1번 문제를 풀었습니다. 하루종일 동안 이었지요.

그다음날 2번 문제를 풀었습니다다. 하루동안.

그다음날 3번

......

30일재 되던날 30번 문제를 풀었습니다.

30일을 해답안보고 참다가 드디어 매겨보니 다 맞더군요.

기뻣습니다.

 

이 사회는

30문제를 주어진 시간  두시간이 아니라, 30분만에 풀고 마추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두시간이면 3번을 더 검색 하지요.

 

차이가 납니다.

그 차이만큼 늦게푸는 인생은 고통으로 몸부림 칠지도 모릅니다.

 

그렇타면

타고 나기를 그리 타고 났는데.....저리도 고통받으며 스스로를 괴롭힐 필요가 있을까요?

30분 만에 갈 사람들은 먼저 가라하고

나는 30일에 걸쳐서 간다면 뭔 큰일이 날까요?

 

이 사회의 직업도

이 간극만큼 갈등이 생기는 게 아닐까요?

 

수학에서 놓여난 나의 행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