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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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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예인들 이혼이 유행인가..


BY 살구꽃 2012-04-09

요즘,  날마다   유행처럼,  연예인들의  이혼 소식이  올라온다.. 그들은

워낙에   서로가,  능력들이  좋으니까  이혼을  무슨  코풀듯이 쉽게들

하는거  같다.. 이혼은  이해심이  부족해서   한다고  했고,  재혼은  기억력이

부족해서  한다는  말이  있듯이.. 티비에  나와서리  세상에  둘도없는  잉꼬 부부처럼

행동 할때는  언제고..ㅠ 둘이  좋을때만  부부고, 어려운  처지가  됐을땐 서로가

미련없이  등을  돌린다면.. 과연   이땅에  남아있을  부부가  몇쌍  이련지..

물론,  요즘  이혼이   흉도  아니고,  오죽하믄  할까마는.. 그래도  애들   입장에서

한번씩만  더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해주는  맘들을  눈꼽만큼만  가져 준다면..

어차피,  혼자살지  못하니까,  또다른  배우자를  찾아서들  나서겠지.. 그런들 또다른

배우자가,   과연   내맘에,  꼭드는  배우자를  만난다는  보장을  어디서  받을까나..

사람은  겉만 봐서  모르니.. 겪어봐야  하는게  사람인데.. 옷이나,  그릇은  새것이 좋겠지만..

사람은   어디  그런가.. 그래도   그동안  새끼낳고,  살아온  부부가  더 낫지  않을까..애들에게

새엄마,  새아빠가,  아무리  잘해준들  애들은   자기  친부모를  그리워하며  맘에  상처를  받고

자랄테지.. 중간에  샌드위치 처럼  끼인  어린   자식들을  생각해서   한번씩만  더  서로를

이해해주고,  참아주고.  그고비만   넘긴다면.. 나중에  그때  참고,  이혼  안하길  잘했다고..

웃으며,  얘기할수  있을거  같은데.. 물론,  외도를  해서  그런   경우는  좀  다른  문제지만..

그런일을  빼고는   서로의  배우자에게,  좀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속는셈치고,  한번씩만

측은지심으로   서로를  아껴주고,  배려해  주고  산다면.. 좋겠단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