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놈의 대표적 특징이 들을 귀가 없다는 것은 전편에 소개를 했다. 망할놈의 2번째 특징은 감사 혹은 고마움을 모른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철수와 민수 2명의 후배가 있다고 하자 둘은 경차를 사고 싶어한다. 그래서 그 둘에게 경차를 사라고 용돈을 주었다.
경차 비용이 100만원이라고 하면 철수는 10만원을 민수는 90만원을 주었다. 즉 철수는 90만원 자기돈 10만원은 남의돈 그리고 민수는 10만원 자기돈 90만원이 남의돈이다. 그런데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방문해 고마움을 표한건 철수이다. 민수는 가타부타 말이없다
그럼 그둘의 생각은 어떤 차이 일까? 철수는 비록 10만원을 얻었지만 차를 산건 나 때문이라고 생각을 안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민수는 90만원의 지원을 당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 그렇다면 누구를 앞으로 더 도와줄까?
두번째 예이다. 당신은 자선사업가이다. 노숙자 김씨와 이씨가 있다. 처음 생각은 20만원이 있는데 각각 10만원씩 도와주려고 하였다. 그래서 김씨 이씨 5000원 짜리 해장국을 사 주었다. 김씨는 연신 고개를 숙이며 감사해하고 이씨는 받을만 하니까? 받는다고 생각하며 길을 나섰다.
나 같으면 20만원을 김씨에게 몰빵 할 것이다.
인생은 범선과 같은 것이다. 배가 가기 위해선 자기 노력도 필요 하지만 바다의 조류, 바람의 방향이 절대적이다.
자기 노력으로 갈 수 있는 곳은 한계가 있다.
즉 작은 부자는 자신의 노력으로 되지만 큰부자는 하늘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망할 놈은 도움이 단연하다고 생각한다. 감사나 고마움을 표하지 않는다. 도움을 거두어 갈 경우 도리어 도움 준 사람이 도움을 계속 주지 않는다면 불평하거나 저주를 퍼 붓는다.
이런 사람에게는 1번의 도움 후 실채를 파악 했다면 인정사정 없이 고개를 돌려야 한다. 안 그러면 도움 주고 뺨을 얻어 맞는 경우가 있다. 성경에 보면 10명의 나병환자가 나온다. 그중 3명이 감사함을 예수께 표한다.
인물은 그 3명중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