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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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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


BY 푸른하늘꿈 2011-01-30

시간은 참으로 빠르게 흘러가나 봅니다,..

 

엄마가 실버홈으로 간지도 벌써5달이 되었으니 ..말이죠!!

 

그사이 다섯째 동생이 11월 달에 아가를 낳았고요...

 

동생 몸조리를 해주다 보니...아가 좋아하는 제가..아가 얼굴 보는 사이에..

 

시간이 참으로 빨리 흘러 갔나 봐요..

 

실버홈에 계신 엄마가 많이 편찮으시다는 연락을 받고,...

 

응급실로 달려 갔던 시간들...벌써 보름이란 시간은 흐른것 같은데..

 

아직 편찮으셔서 ..입원중이세여...

 

12월 말에 ..몸조리 끝나고 갔던 동생이 ..지난주 일요일..

 

아가 일주일만 보아달라고,....

 

맡기고 가던날!!울 어린 두딸램과 저는 들뜬 마음으로 ...

 

어린 조카를 맞이하고..너무도 짧았던 일주일이란 시간이 지나고~~

 

ㅎㅎ 금욜날 ...어린 조카는 엄마 아빠랑 집으로 돌아갔네요...

 

어린 아가는 바라만 보아도 넘 예뻐요...

 

심지어 우는 모습까지도 예쁘기만 하니...

 

울 두딸램도...아가 분유 먹여주겠다고.,..서로 셈부리고...

 

아가 목욕시킬때면 아가 두손 꼬옥 잡아주며..

 

언니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시간들...

 

울아가들도 부쩍 맘적으로 컷으리라 생각됩니다..

 

언니라서 양보해야 하고,...언니라서 아가먼저 챙겨야 하는 배려심도....

 

ㅎㅎ 아가 놀랠까봐 ...울아가들에게 큰소리 안치려 노력하는 저부터도...

 

유모차에 ...태워 언니들이 서로 밀겠노라고...하던 시간들...

 

도서관에.. 언니들 수업에 같이 데리고가 분유 먹이던 시간들...

 

잠투정하던 시간들도....^^*

 

이제 몇일 있으면...

 

구정이고,....조만간 보겠지만!! 어제 저녁 왔다가서...아가를 보았지만..

 

자주 보니 더 정이 드나 보아요...눈에 밟히니 말입니다...

 

2011년 한해도...저는 이렇게 평범하게 그리고 바쁘게 시작하고 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

 

눈길에 안전운전 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