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행기를 탄것이 아직도 어지럽습니다 ㅎㅎ
삼복더위 7월한달 5회 요리강좌를 들었으므로
옛날 음식은 저리가라 하고 당분간은 새롭다?
가까이사는 딸래미는 와 있었고 남편,아들까지 딱맞춘듯이
저녁식사에 모였다
남편은 체중는다고 찬물에 보리밥 말아 꾸다리(미역귀),깻잎 ,..으로만 먹는데
오늘은 굶?주린 아들딸이 왔다
별거는 없다
흰쌀에 조를 넣어 새로 밥짓고 안동찜닭,해물탕,샐러드 이렇게 차렸다
그래봐야...안동찜닭만 하고 3일된해물탕에 야채샐러드역시 며칠된것..(해물탕아들준다고 아껴놨던것)
대충차려줬다
아이고 아들놈이 어찌나 비행기를 태우는지
우리엄마역시최고...때깔봐라..아 맛있다..그래놓고\" 엄마 입이 귀에걸렸다\"
장난이고 농담인줄 알면서 웃음은 계속나온다
말이없는 소띠영감도 웬일로 같이 합세...딸까지...
세 사람이 갖고온것은 굶주린배 ㅎㅎ
착각은 내가진짜 맛있게 했는줄 안다는사실
이래서 못말린다는거다 내생각과 내착각도..ㅎㅎ
어찌되었던 많이 웃는날...
우울한날이 많은데도 말이다
아컴 가족여러분
복더위한여를 어찌지내시는지요.?
저는 가입한지 5개월정도..한달에 한글정도 올렸네요.
아직님들글 다읽지도 답글도 못달고 있지만
잘 봐주세요..ㅎㅎ
아직은 낯설고 나이답잖게 부끄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세월이 조금 흘러야겠지요.
내내 건강과 행복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