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2010년 6월21일 맑음)

코스=휴양림입구 얼음동골-오장폭포-정선 구절리역 레일바이크-동해-정동진헌화로-서울

이른새벽 오늘 출근하는 파랑새부부를 착한님이 정선 시외버스터미널까지 배웅하고 돌아와
아침을 먹고,얼음동굴을 둘러보니 온도계가 영상3도를 가리킨다.

간발의 차이로 25도나 차이가 나니 참으로 신기하다.

레일바이크 타러가는길 오장폭포에 들려 폭포도 구경하고....(지난번보다 수량이 적다)

오래전에 노추산 다녀가느라 들렸던 아담하고 정겨운 구절리역
전에는 꼬마열차가 다녔었는데..지금은 레일바이크만 운행한다.
(2인승=18.000원  4인승=26.000 )

레일바이크란
탑승객이페달을 이용하여 철도레일 위를 시속 15-20km의 속도로 운행할수
있도록 제작한 철로자전거로서 기존 정선선의종착역인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까지 총 7.2km구간을 운행하는 레일바이크는 자연의 향기와 
국내최고의 비경을 동시에 감상할수 있고 50분 소요되며,풍경열차를 타고 구절리역까지  다시 돌아올수있다.

레일을 달리는 자전거
이번에는 4인승에 올라 남편과 지혜님이 폐달을 밟아 우린 편하게 스처가는 풍경을 디카에
담느라 여념이 없다.
철길따라 이어지는 강물을 바라보며 스처가는 주변의 풍광도 아름답거니와
강바람이  시원해서 너무 좋다.
터널을 통과할때는 추위마져 느껴지며,철길따라 자전거는 달리고 풍경은 흐른다.

아우라지역에 도착 잠시 기다리니,풍경열차를타고 구절리로 돌아간단다.
전에 왔을때는 셔틀버스로 이동하더니....

정선의 명물이 되어버린 효자상품 레일바이크
월요일인데도 많은 사람들로 넘처난다.
주말이나 휴가때는 미리 예약해야 탈수 있을것 같다.

이제 서울로 향하며 구경할려고 했더니, 여기까지 왔으니 동해로 바다구경도 하고 회를 먹고 가자는 우리님들의 의견이다.
백봉령을 넘어 동해바다를 바라보니 가슴이 뻥 뚤리는 느낌이다.

옥계 금진항에서 회를 떠서 바닷가로 향한다.
이곳을 지날때면 해안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헌화로 ,남편한테 이곳으로 가자고 했더니 오케이다.

망망대해를 바라보며,아름다운 해안가 한자락 자리를 잡는다.
아침에 휴양림에서 준비한 도시락과 회..알뜰하게 여행을 즐기는 우리님들
이런여행 처음이라는 지혜님부부 좋아라하고......

우린 식당보다는 이렇게 자연풍경을 바라보며 먹는것을 더 좋아한다.

정동진을 지나 서울에 도착 1박2일간의 멋진여행을 마무리한다.
함께한 우리님들 멋진추억 함께만들수 있어 행복했구요..
차량과 음식준비하느라 애쓴 은영부부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얼음동굴(휴양림입구에있는 동굴)...온도계를 보니 영상3도란다.



오장폭포
 




오장폭포에서...단체(4년전보다 수량이 적다)







구절리역의 상징 여치카페







풍경열차(아우라지역에서 구절리역으로 다시 돌아올때 타는 풍경열차)






































 













































종착지인 구절리역의 상징 어름치



동해안 헌화로(해안길이 너무 아름다워 즐겨찾는곳이다.)
































헌화로 한자락 도시갈을 펼친다.(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회맛이 정말 좋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