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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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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꽃허드러지게 핀 봄날에


BY 꼬마유희 2010-04-26

     

 

      보았나요  바람피기 좋은날 영화

     어땠나요.. 괜챦았죠.. 그냥 좀..

     영화는 그냥 영화지요..

      저는 좀 고상한척하는 내숭이에요..

    진짜로 고상한 분들은 저의 본심이 보일 꺼예요..

   그럴수도 있어요,, 저는 은근 고상한척 한답니다.. 그치만

  좀 천박한면도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전 우아하고 싶은데...

   약간은 동경 같은 거예요..

   좀더 멋있게 좀더 센치하게..  영화속 주인공 같게

 누구나 여성이면 꿈꾸겠죠,, 낭만적인 사랑을

  낭만적인 일들을  그러나 현실들은 우리의 열정을

 망가뜨려요.  우리의 연민을 망가뜨려요...우리들의 사랑을 ...

  여러가지들의 일들이 있겠죠...그래서 나이들면서

  우리 여린 여성들은 때론 마녀란 소리까지 듣는지도

 몰라요...  마녀.. 악녀..  현실에 치여서...

 살다보면 ....

   마녀가 되어야해요 . 악처가 되어야 해요..

 

 남자들은 우리 여자들에게서 너무 많은 것들을 바래요?

  내가 울 남편과 울 아들을 잘못 길들였는지도 모르죠...

  며칠 좀 마녀짓을 했어요.  며칠좀 악처가 되었었어요...

  정말 힘들었거든요.. 여러가지로...

 

  울 실랑이 저에게 드라이브를 시켜줬어요,,

 벗꽃 허드러지게 핀 그곳에서,  청평 그곳에 가보세요..

  벗꽃 허드러지게 핀 그곳

  그곳에서  전 우아하지 못했어요..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