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딸아이와 4살난 아들, 남편과 함께 지난주말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도착한날은 바람이 좀 찼는데 다음날부터는 따뜻하더라구요.
유채꽃, 벗꽃도 많이 피었고 멀리 보이는 바닷가는 그야말로 은빛 구슬을 반짝이면서 잔잔~한게 그냥 천국이 따로없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제주도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았지만 대체로 조용하고 깨끗해서 어디 다른나라라도 온듯한 기분이더라구요. 거기다 간혹 알아들을 수 없는 사투리까장... 여긴 외국이 분명혀~!!
긴 글 써보고 싶은데 아들놈이 보채고 있네요. 오늘은 여기까장~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