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오늘 꽈당 미끄럼탔어요.
대기자라네요^^
말이 대기자지. 참 인내를 요하는 그런 곳이에요.
누군가가 날 위해 나가줘야만 하는 그런 대기자~~~
10개월짜리 계약직에
어찌그리 바글바글 버글버글
빵빵한 석박사~~만 몰려드는지?
대기자라는 담당자의 말에 허탈모드에 얼굴이 금세 발갛게 피어오르는 거 있죠?
나름 열심히 임했는데
담당자측에선 부려먹기 좀 불편했었나봐요^^
아침이면 갈 곳이 있어야만 하는 4학년~~~
이력서를 또 어데로 낼까나? 고심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