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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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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2010년 ,!


BY 보라빛 2009-12-21


올해는 무척도 아픈곳이 많았다.

3년전에도 그렇게 넘어지고 인데늘어나고 ,했었는데,

올해도 다른팔이 무척도 아프고 그 발은 몹시도 아팠다.

몸이 아프니까는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모든것이 풀리기를 바랄뿐이다.

내년이 되면 그 어느곳도 안 아프고 건강할 것 같은 기분이다.

젊었을땐 ,머리가 왜? 아프고

온몸이 쑤시는 것은 무엇인고?

 자고나면 몸이 왜? 무겁고

왜? 붓는가?

걱정도 많고 의심도 많고, 어른들이 꽤병이라도 하는줄 알았다.

그 아프다는 소리고 듣기 싫었다.

그러나 .

이제 내가 그 나이 ...........나도 별 수 없이

자식들에게 여기 저기 아프다고 할 적도 있다.

숨기려고 해도 어쩌다가 아..아이 쑤셔라..아이고. .아파라.

저절로 나온다. 팔이 뒤로 돌아가지 않고, 올릴수도 없고,

겉은 멀쩡하니 건강한 것 같은데, 속은 골아 터진 것 같고,

그래서 어른들이 그렇게도 일찍 일어나시고 잠도 없으시고 .

낮에도 주무시고, 일찍도 주무시고

내가 나이들어봐야 안다는  생각이 든다.

빨리 내년이 왔으면 한다.

이제 희망은 내년으로 미루고 더 늙기전에 외국에라도 아니면 한국에 서라도

봄에 따듯할 때, 모든병들을 물리치고 박차고 나갈것이다.

희망의 2010년 빨리 오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