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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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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사랑...


BY 천신맘 2009-09-23

28년이란 긴 시간을 살아오며 단 한 번도 어머니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그런 못난 아들이 이렇게 편지를 올립니다. 지난달 건강하시다고 믿고 있던 어머니께서 위암수술을 받고 쇄약해진 모습을 본 후 아버지께 너무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뿐 이었습니다.

언제나 집안의 울타리 역할을 해 오신 어머니께 고생하셨다고 막내 아들이 말하고 싶습니다. 2009년 한해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사셨으면 합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