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이민 와 살다,한국에 들어가니,사람들 왈, \"세상 참 좋아졌다.요즘,노인들 복지 도 그렇고,암환자들도 보험혜택 많이 받고,동사무소 가도 사람들이 얼마나 친절 해졌는지,..\"
내가 한국 들어갔던 그 시대가 노무현 대통령 일때 이니...
지금 이곳서 한국 소식을 보면,참 저들은 어째 세상 무서운지를 모를까 싶다.일전,노무현 대통령 장례식 을 BBC방송으로 봤는데,이명박 나올때 시청앞 광장 에서 야유 하는것,그대로 다 나오는걸 보니,...참,....
모든게 내 세대 에서 끝나나?내 자식 세대가 있고,우스개 로 인터넷 시대 라 ,인과 응보 도 당 세대에 받는다는데....
조선시대 세조,한명회 는 어떠했는지,그냥 내가 죽으면 그만이지,나 살 동안 부귀영화,권세 다 쥐고 있음 그만 이지,이런게 아닌데,
자식 키우는 사람 남의말 함부로 할게 아니라는 말도 있듯이,세상 무서운지는 그 나이 면 알 나이 아닌가?
국민이 없으면,기업도 없고,장관도 없고,국회의원도 없고,대통령도 없고,그 단순한 진리를 그들은 왜 모를까?
왜 권세에 부귀영화에 안달을 할까?왜 국민을 노예의 개념으로 생각할까?
이번 검찰 발표에,참 어이가 없다. 박 완서 선생님의 소설 제목이 생각나서 단어만 바꾸면,지알고,새상 알고,하늘이 아는데...
나와 사는 이민자들,내 조국 한국이 잘되면,또한 어깨 가 올라가는건 당연한 이치.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럽기까지는 않더라도,하늘 무서운지는 알아야 하는데,6,25 때 안심하라 란 대통령의 말 만 믿고 도망가지 않았던 우리 부모세대,그들은 나랏말 믿은 죄 외엔 없는데,수복 후,부역 했다는 죄 로 빨갱이란 이름으로 죽임을 당하고,힘없고,빽없어 군인으로 나가 총알받이 되었던 우리 아버지 세대를 지금 힘있고,빽 있어 피난가서 잘 살았던 세대의 장난질에 다시한번 이용당하고 있으니...참....
지 알고,세상알고,하늘이 아는데...천벌을 받으면 어찌 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