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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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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BY 라이스 2009-03-30

컨벤션 오븐기를 결홍혼15년 만에 남편이 G마켓에서 구입해놓고 기다려 택배올거니까  를 남기고 출근을 한다.

3일이 지나고 오전 10시쯤 딩동 누구세요 택배 입니다.  해서 오븐기가 거실에 도착 했습니다.

스치로폼 사이로 오븐기를 빼내고 설명서를 읽는데  막내 말이 떠올라서  \"엄마 오븐 사면 제일 먼저 피자! 피자!하는 울림에 \" 강력분 300g에 설탕 2Ts 소금1ts 인스턴트 이스트 2ts 버터 25g  물 200g  잘 반죽해서 비닐에 싸서 30분 숙성  토핑 재료를 만들겠습니다 양파를 3Ts 푼 다져서 후라이팬에 뽂다가 마늘 다져놓고 물을 약간 붓고 케찹과 토마토 파우더를 넣고 끓이다가  오레가노 넣고  소금과 후추로 마무리를 합니다   양파 반개 피망 중간크기 두개 색깔별로 베이컨 썰어서 준비해놓고  반죽한 밀가루를 피자판 위에서 피자집 아줌마 흉내를 내면서 손으로 돌리고 펴서 놓고 포크로 구멍을 수십 군데 내놓고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피망과 양파  베이컨을 넣고 모짜렐라 치이즈를 듬뿍 뿌리고 오븐에 185도에서 20분간 구워서  10분정도 식혀서 먹어요  집에서 처음으로 피자 를 만들어서 먹으니까 기분도 좋고 천연 재료 그대로 사용하고 만드는 과정도 재미있고 따뜻한 피자 한입 입속에 쏙 들어가는 이기분 햇쌀 따뜻한 봄날 꽃샘 추위 속에서 한번 만들어 보세요  아이들도 좋아해요 피자 먹을때 콜라나 커피보다 우리나라 쥬스도 맛있어요  오늘은 여기 까지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