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백년해로 하기가 참으로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시국이 되가고 있다..
첨에 연애할땐 한시라도 떨어지기 싫어서 같이 있고 싶어서 다들 죽기살기로 덤벼들어
결혼을 했을 부부 일진데..왜점점 부부가 왠수보다 못한 사이로 변해 가는지..결혼은
결코 둘이 좋아서만이 살수 없음이 살면서 비로서 숨겨졌던 문제점들이 하나둘 밝혀지고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같이 살면서 몸소 겪어 봐야만 하니까 첨에 연애할때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결혼생활이 지속될수록 결국엔 무시할수 없는 골치거리가
되어 가는거다..그러다 보니 부부사이 금이 안가고 배기리..남편이 미우면 시애미도 비기싫고
시애미가 미우면 남편도 밉더란 말이쥐..근데 이넘의 남편들이 가정이 편하려면 우선 마눌의
말을 먼저 우선순에 둬야 하는데 꼭 반대로 하는 남편들이 많단 말이지..울집 남편도 그렇고
속상해 방에가서 주부들의 속앓이 글들을 이넘의 남편들이 먼저 읽어봐야 할건데..시댁보이
지겹다고 글올리는 주부들이 얼마나 많은지 ..시엄니 땜에 이혼하는 부부도 많더라..
제작년에 울오빠도 그런말 들리더만 이혼은 아무나 하나..울집 아들들은 하나같이 마눌의
치마폭에 쌓여서 절대로 못허지..그런 강단이나 있는 인사들도 아니고..마눌 에게 꽉잡혀 사니..
울 시댁에 남자들은 하나같이 성질이 지랄 같아서 울집 며눌들이 찍소리 못허고 산다..
찍소리 냈다가 읃어 터지기 싫어서 참고 살았는데..이젠 참을성이 바닥이 보인다 말이쥐...
하긴 20년 참고 살았으니 무리수도 아닌거 같고..그래서 여자들이 나이 먹으면 간이 배밖으로
나와서 겁나는게 없다 하는지..근데난 새가슴 이라 그런지..아직 까지 남편과 싸워서 이겨본적도
한번도 없고,크게 싸워 보진 않았지만..나도 남에게 지는거 싫은데..내그릇이 모지란 건지..인간이
아직 수양이 덜돼서 그런지..암튼 그렇다..하기사 우린 내가 참고 인내해야 하는 궁합이라니...
울남편 좀더 힘빠질때 까지만 내가 여우가 돼서 참아야 하느니라..ㅋㅋ 그랬다 나중에 잡아 먹어야쥐..
으~구 근데 난 지금 잡아 먹어야 속이 편할텐데..암튼 이넘의 급한 성질머리 부터 고쳐야 하는데..
이것이 내가 풀어야할 숙제구먼..인내는 쓰나 열매는 달다고 하니..어쩌것냐 팔자라고 여겨야지..
님들은 겉궁합,속궁합 중에 머가 더 중요 하다고 여기나요? 저는 부부는 머니 해도 겉궁합 보다
속궁합이 잘맞아야 잘산다고 여기 거든요..ㅋㅋ 나만 그런가...제말이 맞다고 생각 하시는분 없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