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이 쌓인 위로 서리가 하얗게내린 산길을 오르면서 계절을 실감했다 . 이제 얼마 남지않은 한해를 후회없이 마무리 해야겠지,,,,,,,,,
완만한 산길을 생각에 잠겨 걷다보니 어느순간 계단과 함께 가파른 길이 나타나더니 대나무밭이 펼쳐졌다.
아~하 참선을 하란 뜻이리라 속은 비었으되 절대로 약하지않고 겉은 단단하되 안으로 모든것을 비워 낼줄아는 대나무처럼 살리라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그렇게,,,,,,,,,,,,,,,,,,,,,,,,,, 비워냄의 지혜를 가르치며 만수봉은 내게 말없이 말을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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