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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산행의 진수


BY 물안개 2008-07-22

 
      2008년 7월21일 월요일 흐림(사패산) 코스=원각사입구-원각제1폭포-제2폭포-사패능선-사패산-사패능선-회룡골-숨은폭포-회룡사-회룡역 함께한님=꽃사슴 산내음 산이슬 산울림 물안개(5명) 그동안 마른장마로 물부족상태까지 갔던 요즘, 태풍 갈매기로 인해 서울에 이틀동안 양동이로 퍼붓듯 많은 비가 내렸다. 이렇게 장마철이 아니면 볼수없는 폭포를 찾아 오늘 산행코스를 잡는다. 여느날 같으면 산객들로 넘처나던 구파발역에는 왠지 쓸쓸함마져 감돈다. 오늘 아침까지 비가 온다고 해서 산행을 접은 모양이다. 들머리인 원각사입구로 들어서니, 산허리를 감싸도는 운무의 날개짓이 세찬바람에 춤을춘다. 계곡에는 온통 물로 넘처나고..... 이런날이 아니면 결코 볼수없는 풍광들..... 원각사를 지나 제1폭포에 도착하니, 물보라를 이르키며 폭포수가 우렁차게 쏟아진다. 해마다 장마철이면 이곳을 찾았지만 이렇게 많은 양의 물은 처음인것같다. 우리님들 와 ...하는 감탄사를 연발하고.... 잠시 제2폭포에 도착하니,입이 딱 벌어질정도로 장관을 연출한다. 우리들만의 호젓한 숲길을 걸으며, 안개속의 숲속은 적막하기까지하다. 암릉에 올라서니 빠르게 흘러가는 구름들은, 보이다 안보이다를 연출하며 숨바꼭질한다. 사패산정상에서니 온통 안개속이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으며 잠시 있으니,바람과함께 안개가 살아진다. 저 멀리 삼각산 백운대는 좀처럼 모습을 보여주지않고.... 우린 사패능선을 지나 회룡골로 하산한다. 무명폭포에 도착하니 ,골안은 폭포수는 멋진 비경을 연출하고..... 숨은폭포를 찾아 올라가는 계류는 물로 넘처난다. 비가 와야 그 진가를 발휘하는 숨은폭포 마치 설악의 비룡폭포를 보는것같다. 얼마만인가? 이렇게 아름다운풍광을...... 우린 이곳에서 한참을 머물렀으리라.... 이렇게 멀리 가지않아도 호젓하게 폭포산행을 즐길수 있으니 서울사람들 얼마나 행복한가? 회룡사를 지나 회룡역으로 향하며 시원한냉면을 먹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오늘은 폭포로 시작해서 폭포로 끝난산행이다. 다음에 비가온뒤엔 구천폭포의 위용을 보러갈것이다. 오늘 63빌딩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산악영화 알프스를 보면서.. 산을 사랑하는 우리님들한테 권하고싶다. 아이거북벽의 장쾌함과 알프스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시라고.... 보통 영화화면보다 20배크기의 화면은 우리가 마치 그속에 빨려들어가는 느낌이다. 더위에 건강 주의하시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미지를
      원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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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각제1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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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각제2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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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패산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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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룡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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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룡골 무명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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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룡골 숨은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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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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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룡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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