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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가 피기 시작한 수락산


BY 물안개 2008-04-01

 
      2008년 3월31일 맑음(수락산) 코스=장암역-기차바위(홈통바위)-수락산정상-철모바위-암릉지대-깔딱고개-능선-소나무군락지-수락산역 함께한님=꽃사슴 산울림 물안개 진달래가 곱게 피기 시작하면, 1년에 한번은 찾는 수락산 꽃산행의 시작을 늘 수락산에서 시작하곤 한다. 이제부터 바야흐로 꽃시기에 맞춰 코스조절에 들어간다. 도심을 관통하는 붐비는 출근지하철을 타고 장암역에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 계곡을 따라가다 좌측능선으로 올라서면서부터 진달래는 보이기 시작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꽃피는 시기가 좀 늦은듯하다. 수줍은듯 고운미소로 반기는 연분홍진달래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산에 제일먼저 피는 진달래는 우리 여인들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머지않아 분홍빛으로 온산하를 물들이겠지.... 봄이라고는 하지만 아직은 바람이 차다 홈통바위를 오르는데 전에는 쉬지않고 단번에 올라섰었는데.. 이제는 두번은 쉬어야 오르니,체력이 많이 떨어진듯하다. 전날 비가와서 그런가?(바위가 미끄럽다) 바람이 안부는 아늑한곳에서 도시락을 먹고 정상을 지나,늘 다니던 하강바위쪽 말고 바로 떨어지는 암릉구간을 오랫만에 가 보기로한다. 철난간과밧줄로 연결된 암릉구간은 깔딱고개까지 이어진다. 얼마나 매달리고 오르내렸는지 무슨 유격훈련이라도 받은듯 어깨가 뻐근하다. 전에 왔을때는 이렇게까지 구조물이 많지는 않았었는데... 깔딱고개에서 다시 능선으로 올라서니, 정자만드는 공사가 진행중이다. 이곳부터 시작되는 진달래는 고운햇살을 받아 더 곱게 빛을 발하고.... 부드러운 능선따라 이어지는 쭉쭉뻗은 솔밭길을 빠져나오며 산행을 마무리하고, 수락산역으로 향하며 오늘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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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통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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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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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모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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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길 소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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