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10일 월요일 (삼각산)
 코스=불광역-거북샘터-탕춘대능선-향로봉-금선사-구기동계곡

함께한님=꽃사슴 산내음 산이슬 들꽃 산울림 은영 코스모스 운해 물안개(9명) 

오늘은 우리 산방의 제일 큰언니인 운해님 70회 생신이다.
우리님들이 함께하여 산정에서 조촐한 산상파티를 준비한다.
30여년 산행으로 다져진 운해님의 젊음은, 우리들보다 더 정렬적이고 젊게 사시는분이다.
얼마뒤 아들 며느리 손주 와함께 운해님부부가 유렵여행을 가신단다.

우리도 과연 그 나이에 산행을 계속할수 있을지.....

불광역에서 만나 탕춘대능선을 지나 향로봉 한자락 바위에서 조촐한 산상파티를 한다.
케익에 불밝히고,우리님들의 정성을 담은 작은 선물도 준비해서 축하를 한다.

준비한 뻥튀기과자..케익 담을 접시로 활용하는 쎈스가 돋보이는 산내음님의 아이더어가
참 좋은것같다

아기마냥 좋아하시며 해맑게 웃으시는 운해님의 밝은 표정에서
우리도 노후를 이렇게 맞이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날씨도 화창하고 포근해서 이제는 봄옷으로 갈아입어야 할듯싶다.

구기동계곡으로 하산 산행을 마무리하고,
자하문으로 이동 유명하다는 음식점에서 운해님이 한턱낸 점심을 먹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운해님 다시한번 축하드리구요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뻥튀기과자를 케익접시로 활용한 아이더어





보라색 모자쓰신 오늘의 주인공 운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