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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59

삼각산 한자락


BY 물안개 2008-03-04



2008년 3월3일 월요일 맑음(삼각산)

코스=불광역-구기터널통제소-탕춘대능선-향로봉-사모바위-응봉능선-진관사

함께한님=꽃사슴 산내음 산이슬 들꽃 물안개(5명)

이제는 일주일에 두번 산행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한번만 빠져도 왠지 컨디션이 좋지않다.

뉴스에서는 오늘 황사가 너무 심해 학교도 휴교령이 내려졌다고 하는데 ...
산정에 들고픈 마음은 잡을길 없다.

집을 나서며 마스크부터 한다.
불광역에서 산행을 시작하며, 능선에 올라서니 스처가는 바람결에서 봄내음이 물씬 풍겨온다.
며칠전만해도 추워서 옷깃을 여몄었는데....

봄은 저 많치서 성큼다가와,머지않아 남녘에선 꽃소식 들려오겠지......
탕춘대능선을 오르며 바라본 하늘이 여느날보다 유난히 맑고 푸르다.

오늘 황사가 심하다고 했는데...
공기가 상쾌한걸보니 멀리 물러갔나보다.

향로봉 한자락 삼각산의 고고한자태를 감상하며 느긋하게 점심을 즐긴다.
언제봐도 멋진 삼각산..그래 이 맛에 산정에 드는것이 아닐지.....

어느코스로 하산할까? 망설이다 눈이 있어 조금 미끄럽긴 하지만..응봉능선으로 하산코스를 잡는다.

삼각산코스중에 조망이 좋기로 유명한 응봉능선....
사방으로 탁트인 풍광이 역시 압권이다.

도도한 자태를 뽐내는 의상능선과, 흰눈을 이고있는 비봉 북사면은,  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풍광을 연출한다.
진관사로 하산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며 오늘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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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춘대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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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봉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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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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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봉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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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봉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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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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