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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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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BY 흰눈 2007-11-30

둘러 보아도

둘러 보아도

그 모습 보이지 않으니

슬픔을 감출수가 없소이다.

 

당신은 지금 어디메쯤에 계시나요.

내게 돌아오는 건 공허와

텅빈 메아리 뿐

 

당신으로 인해

눈물 샘이 터져  흘러 흘러 강을 만들 것 같습니다.

들리는 건

꺼질 듯한 한숨소리 뿐.

 

하이얀 흰 눈이 펑펑 쏟아져 오는 날

그댈 생각하며

하이얀 눈과의 사랑을 시작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당신

정말

그립습니다.

한번만이라도

꿈이도 좋습니다.

단 한번만이라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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