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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긍정적 앵커링)


BY 레몬챈 2007-10-19

이제는 서늘한 가을이 느껴지는 10월 중순이 넘어 하순이 시작된다.

낮에는 덥고 저녁에는 다소 쌀쌀하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추위를 재촉하는 비가 온다.

이 비가 그치면 낙엽이 쌓이고 그로 인해 더욱 헐벗은 나뭇가지를 볼 것 같다.

 

얼마전에 신림동쪽에 갈 일이 있어 그 근처에 원단을 싸게 파는 집이 있다길래

물어물어 찾아서 창고같은 가게에서 두종류의 모직옷감을 싸게  끊어 왔다.

 

그중에 하나로 상의 자켓을 만들려고 어제 밤늦게까지  재봉을 했더니

너무 무리했나보다. 눈이 침침하고 팔다리가 쑤시고 만사가 귀찮아졌다.

 

성격이 꼼꼼하지 못하고 급해서 대충했더니 몇 번을 뜯고 다시 박고.....

피곤해서 아이 중학교 학부모 모임에도 나가지 못하고 하루종일 비몽사몽에 빠졌다.


요즘듣고 있는 창업강좌는 실기는 만드는  재미에 다소 부족해도 열심인데  

4시간 이론수업은 졸음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게 만든다.

 

오늘도 고객 만족 서비스강좌라 빠질까 하다가 참석했는데 새로운 것에 대해 들었다. 

 NLP에 대해서 배웠는데 ‘내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가 관련된 책이라고 한다.

경험이나 느낌을 중요시 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긍정적으로 변하라는 것이다..

 

그중에 앵커링(anchoring)이란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경험이나 감정상태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신체적 신호나 자극을 사용하는 것으로  불안하고 초조 내지는 고통이 따를 때 그것을 줄이기 위해 다른 곳의 작은 고통 즉 긍정적 Spot(신체 부위)을 만져 주면 큰고통이 상대적으로 작아진다는  정서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즉 어떤 장면을 봤을 때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자신의 마음이

그것에 대해 즐거운 기억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긍정적 앵커링을 하기 위한 첫번째 전략은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반드시 글로 쓴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10년후 자신에 관한 기사를 쓰고 내가 그것이 이미 되어있다는

가정하에 상상하여 나가는 것이다.


A4용지에 갖고싶은 것 10개와 하고싶은것 10개를 써서

그 쓴 메모를 다이어리 제일 앞장에 넣어 갖고 다니면서 늘

보다보면 그것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세일즈맨인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매년 1월1일에 부인과 같이 갖고 싶은 것과 하고 싶은 일을 써보고

또 마지막 날  그것중에서 실현된 것을 동그라미 쳐본다고 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95%는 자신이 늘 하고 싶고 되고 싶은 것을

목표를 가지고 종이에 적어 늘 보았다고 한다.


두번째 전략은 생생하게 묘사하라는 것이다.
눈을 감고 사물을 관찰하고 그것을 기록으로 남겨둔다는 것이다.


세번째는 무의식적인 행동화를 위해 그것을 습관화하라는 것이다.

즉 전에 꿈꾸어 왔던 행동이 있다면 그것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위적인 반복을 하다보면

자신이 의식하지 않아도 무의식적으로 그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머피의 법칙이 아니라 긍정적인 앵커링으로

내안에 잠든 나를 깨워 더욱 발전적인 삶을 살수 있다는 것이다.

 

강의를 통해서 긍정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또한번 느낄 수 있었다.

 

tip : 와인 테스트에 대해서 몇가지 알려주었는데 신의 물방울이라는 와인은

소믈리에가 테스트로 따라주면 좌우로 흔들면서 와인의 눈물을 먼저 보고

빛깔을 보고, 향기를 맡으며  천천히 음미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와인을 받을 때 잔을 들지 말고 한꺼번에 원샷을 하지 않고

첨찬을 하기때문에 몇 잔을 마셨는지 셀 수 없다고 한다.

즉 잔을 바닥을 보이게 비우지 말아야 한다고...

집에만 있는 아줌마다 보니 별게 다 새롭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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