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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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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일보직전 1초만 참자.


BY 조각공원 2007-03-23

  (고도원의 아침편지)

- 기적은 봄비처럼 -

행복이란
항상 선물이며, 언제나 기적이다.

사람들은
자기 손으로 기적을 만들어낼 수는 없다.

기적은 단지 일어날 뿐이다.
그리고 기적은 항상 하늘에서 내려온다.

언제나
예기치 않은 순간 우리에게 떨어지는 것이다.

우리는 기적이 우리를 비켜가지 않도록
손을 뻗어 잡기만 하면 된다.


- 안젤름 그륀의《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중에서 -


이 글을 대하니
기적은 빗물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는 시시때때로 하늘에서 내리지만,
자기 그릇에 담지 않으면 모두 밖으로 흘러가 버리고 맙니다.

그릇을 준비해야 빗물을 받을 수 있고,
그것도 깨끗한 그릇이어야만 그에 담기는 빗물도
깨끗함을 오롯이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기적은 봄비처럼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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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인간은 상호관계로 묶어지는 매듭이요,
거미줄이며, 그물이다.

이 인간 관계만이
유일한 문제이다.

                                                                             - 생텍쥐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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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
너무나도 잘해주던 허길영씨.

길을 걸을 때,
차도는 위험하다면서 보호해주고
추울 땐 옷도 벗어주고
라면을 먹다가 젓가락을 앞에 세우고는 말했다.

“자기야~ 어디 있니? 안보여~~”
라고 말하며 젓가락 뒤에 숨은
이선희씨 얼굴을 찾으려 안간힘을 썼다.

결혼하고
15년이 지난 지금.

함께 길을 가다가 연애 시절이 생각나
전봇대에 숨어 이선희씨가 물었다.

“자기야, 나 보여?”

그러자,
허길영씨가 어이없다는 듯이 말했다.

































“배꼽 빼고 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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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에 좋은 한방차)

- 땀이 많은 사람, 비만인 사람에게 좋은 \"황기차\" -

한방차 다이어트의 대표주자는
뭐니뭐니해도 황기차다.

황기는 땀의 양을 조절하며,
이뇨작용을 하여 당뇨병의 치료제로 쓰이는 등
비만인 사람에게 좋은 약재다.

전신이 땀이 나며 어지럽고 탈진이 되는 것은
기가 허하고 쇠약해졌다는 증거.

이런 증상 외에는
권태, 무기력증에도 효과가 있다.

황기는 땀을 나게, 안 나게 하고 피부를 튼튼히 하며
농을 배출하고 붓기를 가라않히며 새살이 돋게 한다.

또 만성피로를 풀어주며
불면증, 허약 체질의 개선에도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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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이웃집 아저씨의 관용)  

시골에서 태어나 자라다 보니
집집마다 소, 염소, 닭, 개, 고양이 등 가축을 길러 팔아서
살림에 보태거나, 잡아서 거의 채식만 하는
몸에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 집도 예외가 아니라서
가축을 길러 집안 살림에 보탰는데
가축을 보살피는 것은 거의 내 몫이었다.

낮에는 산이나 들, 집 마당에 풀어놓아
자유롭게 놀게 하다가 밤엔 우리에 가두었다.

하루는 저녁 무렵에 닭을 우리에 가두려고 하는데
이웃집 닭이 몇 마리 섞여 놀고 있었다.

이웃집의 닭을 내쫓고 우리 닭만 가두었는데
한 마리가 계속 맴돌며 가지 않았다.

나는 이웃집 닭을 내쫓는다고 장작개비를 던졌는데
그만 그 닭이 장작개비에 맞아 죽어버렸다.

겁이 덜컥 나서 얼른 죽은 닭을
옆집 볏짚가리 속에 숨기고는 모른 척 했다.

그러나 이웃집에서는 어떻게 알았는지
나의 소행임을 눈치 채고 나를 불렀다.

주눅이 들어 야단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이웃집 아저씨는 이미 닭은 죽었으니
너무 염려 말라고 오히려 나를 안심시켰고,
그 닭으로 맛있게 한 요리를 같이 먹자고 하셨다.

그리고 누구나 실수를 할 수도 있으니
염려말고 다음부터는 아저씨네 가축도 잘 돌봐달라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다.

그 때 잘못을 저지르고 용서를 받은 뒤로
나는 남의 잘못이나 실수를 보면
자초지종을 면밀히 살 핀 뒤에
관대히 처리하는 버릇이 생겼다.

사람의 눈에는
상대의 장점보다는 단점이 먼저 보이고
실수나 과오를 관대하게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불가피한 실수일 경우에는
꾸중보다는 애정 어린 격려나 따스한 충고가
그 사람을 성숙하게 만드는 촉진제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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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잘났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남의 잘못만을 고약하게 지적해내는 사회...

남의 잘못을 너그러이 용서하는
관용의 정신이 아쉽습니다.

- 용서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무지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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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 이기는 82가지 방법 / 17번째)

33. 1초만 참기

일을 그르치는 것은 한 순간의 행동이다.
화가 폭발하기 일보직전이라도 1초만 참아보자.

34. 깊이 생각하지 말기

판단이 섰으면
머뭇거리지 말고 즉시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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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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