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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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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엄더미 뒤집는 아버지


BY 충북알프스 2007-03-21

  (고도원의 아침편지)

- 돈이 아니다 -

삶의 중심은 돈이 아니다.
삶의 중심은 사랑이며, 가족이며, 인간관계다.

개인적 발전이며, 배움이며, 성장이다.
치과의사인 내 친구가 옛날에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자기 치아를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늙어서 치아를 생각하는데 시간을 죄다 쏟게 되지.\"

돈도 마찬가지다.

돈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백만장자가 되지 못하는 것도 놀랄 일은 아니다.


- 리처드 폴 에반스의《나의 백만장자 아저씨》중에서 -


삶의 중심은 진정 돈이 아닌데
돈으로 알고 사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치아가 모든 건강의 근본임을 잘 알아야 하듯이
무엇이 삶의 근본인지를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근본을 잊고 재물에 집착하면
백만장자는 커녕 치아가 썩어가듯 인생이 망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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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패배가 따르는 고통을 자발적으로 겪어 보라.
그러면서 인품이 형성되는 것이다.

                                                                               - 쇼펜하우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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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초등학교 스승의 날.

제일 먼저 집이 꽃가게를 하는 아이가
선생님에게 꽃을 선물했다.

그러자,
이어서 집이 옷가게를 하는 아이가
옷을 선물로 가져왔다.

모두들
자기네 집에 있는 것을 가지고 온 것이다.

선생님은
매우 흡족해 했다.

그런데
집에서 술을 파는 아이가
어떤 상자를 가져왔다.

상자에서 아래로 한 방울씩 물방울이 떨어지자,
선생님은 손으로 찍어서 맛을 보며
“이거 참 맛이 독특하구나. 독일산 포도주니?”
라고 물었다.

그러자 아이가 답했다.
“아닌데요.”

선생님이 이번에는
아예 손바닥을 펴서 받아먹어 보며
“음~ 그러면 프랑스산 꼬냑이구나”
라고 말했다.

아이는
또 아니라고 답했다.

“그럼 도대체 상자 안에 든 것이 뭐니?”

재차 묻는 김인복 선생님의 말에
아이는 머뭇거리면서 말했다.




































“강아진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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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시 복용하는 일반차)

- 변비와 눈에 좋은 \"결명자차\" -

결명자차는
보리차 등과 일상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음료.

보리차와 비슷하나
맛이 더 은은하고 구수하며 불그스름한 빛을 낸다.

이름 그대로 시력을 증진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코피를 멈추게 할 때도 쓰인다고 한다.

혈압을 내려주고
만성변비, 노인성 변비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장시간 책이나 모니터를 보는 수험생, 네티즌에게 좋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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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굼벵이놀이)

이른 아침,
아버지는 거름을 뒤집는다.

집채만 한 덩어리를
한 쪽 귀퉁이부터 파헤치면 김이 술술 난다.

소 마구간에서 나온 거름,
길가에서 주운 개똥,
겨울 내내 안방에서 모은 오줌이 간간이 뿌려진다.

아버지는 가끔씩 휘-이 가쁜 숨을 몰아쉬며
담배를 피워 문다.

속옷은 땀으로 흠뻑 젖어 등에 찰싹 달라붙고
누런 얼룩이 군데군데이다.

동생과 나는 구경을 하다가
오동통한 굼벵이가 나오면 쪼르르 달려가 이리 저리 굴리는데
굼벵이는 몸을 동그랗게 말아 공처럼 된다.

지렁이가 나오면
기다란 꼬챙이로 휙 던지며 노는데
아뿔싸, 내 발밑에 뚝 떨어진다.

기겁을 하며 ‘걸음아, 나 살려라’ 도망갔다가는 다시 오면
아버지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계속 일을 하고 계신다.

술을 못하시니 냉수 한 사발에 목을 축이고는
쇠스랑 잡은 손에 침을 퉤퉤 뱉어가며 자리를 옮긴다.

아버지가 중간쯤 파들어 가면
때를 맞춰 엄마가 머리 수건으로 옷을 탁탁 털며 나온다.
아침밥이 다 된 모양이다.

아버지는 거름을 뒤집으면 구수한 거름 냄새를 맡아
밥맛이 더 좋다며 고봉밥을 맛있게 드신다.

한 때는 새마을사업으로
퇴비를 많이 하는 동네에 시상을 하기도 했다.

비료가 귀하기도 했지만 거름 무더기 크기에 따라
부지런한 사람, 게으른 사람 구별이 되던 시절,
그때 채소는 싱싱하고 과일은 달고 맛있었다.

굼벵이를 약으로 쓴다는 말을 듣고
어린 시절 추억을 꺼내보았다.

                                                                     - ‘행복한 동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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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 이기는 82가지 방법 / 15번째)

29. 거울 보며 \"넌 잘 하고 있어\"

자기 최면과 자신감은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30. 일기

하루 동안 고마웠던 사람들을 떠올리면서 일기를 쓰면
행복지수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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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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