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버님 ! 안녕하세요 아주버님이 저희들곁을 떠난지도 벌써 2달이 넘었네요 이제야
좀 살만해지니까 그놈의 암덩이가 재발을해서 어찌그리도 복도지지리도 없나요
나이가 너무 아깝네요 42의 한참 재미나게 살나이건만 형님은 어쩌라구요 그래도
형님이 꿋꿋하게 잘 사는게 참으로 다행이네요 직장도 다니고요 아주버님! 장례치르고와서
제꿈엔 2번 다녀가셨지요 준희아빠는 그러네요 자기도 형이 꿈에서라도 보고픈데 꿈에
안나타난다구요 그래제가 그랬네요 죽은사람이 자꾸 꿈에나오는것도 좋은게아니라고요
아주버님 살아생전에 어머님 때문에 속도많이 썩으셧죠 우리 어머님은 당신복을 스스로
자꾸 차네요 저도 얼마전에 어머님때문에 얼마나 황당하고 어이가 없던지요 정말로 정내미
떨어지지만서도 어쩌겠어요 제복인걸요 젊은내가 참자하고 맘을달래고 있네요 아주버님
얼마전에 49제 하고왔네요 여기걱정마시고요 그곳에서는 행복하세요 그리고 저희들
가정에 좋은일만 있도록 도와주실거지요 그럼이만 줄일게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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